[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3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12일 제3회 파리평화포럼에서 <공동 코로나 대응, 공동 회복 촉진, 공동 평화 도모>란 제목의 축사를 화상으로 발표했다.
시 주석은 축사에서 현재 세계 구도는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전통 안보와 비전통 안보 위협이 끊임없이 등장하고,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국제적 형세가 더욱 심해졌다며, 글로벌 위협과 도전에는 글로벌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다음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단결로 서로 돕고 코로나 사태에 공동 대응한다.
둘째, 개방과 협력으로 회복을 공동 촉진한다.
셋째, 정의를 추구하며 평화를 수호한다.
시진핑 주석은 마지막에 “대도지행, 천하위공”(大道之行, 天下爲公: 대도가 행해지면 천하는 모든 사람의 것이 된다)이라며, 평화와 발전이 시대의 주류이자 거스를 수 없는 역사적 조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류가 직면한 도전 앞에 세계 각국은 이간질이 아닌 단결 강화로, 충돌이 아닌 협력을 추진해 함께 인류운명공동체를 건설함으로 세계 각 국민을 행복하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