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2월 3일] 중국의 무인 달 탐사선 창어(嫦娥) 5호 착륙선·이륙선 결합체가 베이징 시간 12월 2일 4시 53분 달 표면에 구멍을 뚫어 토양 샘플 채취와 봉인을 마쳤다. 탐사선은 12월 1일 23시 달 표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한 후 솔라윙(solar wings) 전개와 잠금 해제 등 관련 준비 작업을 펼쳤다. 현재 착륙선·이륙선 결합체는 계획에 따라 샘플을 채취했다.
창어 5호 탐사선은 자동으로 채취 임무에 다지점 샘플 채취 방식으로 드릴과 로봇 팔 등 두 가지 굴착 모드를 설계·결합했다.
창어 5호가 샘플 채취 작업을 펼쳤다. [사진 출처: 중국국가항천국(CNSA)]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일보 클라이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