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1일] 시안(西安)에서 온 24세의 궈자위안(郭家源)은 뇌성마비 환자이다. 2010년 우연히 곤곡(崑曲) 영상을 본 그는 곤곡에 빠져들었고 이후 일하면서 영상을 검색해 찾아보며 스스로 공부했다.
신체적 결함으로 종종 비웃음을 샀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공연을 업으로 삼기로 결정했다. 궈자위안은 나를 포기한 사람들에게 내 노력으로 그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2017년 시안 옛 성벽 아래에서 펼친 그의 공연이 인터넷에서 유명해지면서 그는 돈을 모아 쑤저우(蘇州)에 가서 정통 곤곡을 배우고 싶어졌다.
현재 그는 마침내 소원을 이뤘다. 그에게 감동받은 쑤저우 곤곡관 사부는 무료로 그를 지도하기로 했다.
궈자위안은 나처럼 장애가 있는 사람도 공연할 수 있다면서 실제적인 행동으로 더 많은 사람을 격려하고 싶다고 밝혔다.
네티즌, “꿈이 있는 사람은 모두 대단하다!”
“꿈이 있는 사람은 모두 대단하다!”
“너무 감동적이다! 신체적 결함은 무섭지만 심적 연약함은 더 무섭다! 궈자위안은 모범이다! 꿈이 있는 사람은 정말 대단하다!”
“그처럼 노력하는 사람을 보니 내가 다 부끄럽다.”
“꿈을 위해 노력하는 당신이 가장 아름답다.”
꿈을 위해 분투하는 사람은 대단하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중국청년보(中國靑年報). 셰영상(蟹視頻)-쑤저우라디오방송총국 웨이보 공식계정 등 내용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