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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12월14일 

상하이, 독거노인 위해 스마트 수도 계량기 설치…12시간 움직임 없으면 자동 경보

10:35, December 14, 2020
 스마트 수도 계량기
스마트 수도 계량기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4일] 상하이 창닝(長寧)구 장쑤루(江蘇路)가도[街道: ‘구’(區) 아래의 작은 행정 단위]는 최근 관할지역 내 1200여 명의 독거노인들을 위해 스마트 수도 계량기를 설치하고 만약 12시간이 넘도록 0.01m³의 물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경보가 울리며 주민위원회 간부가 즉시 방문해 노인의 상황을 살피도록 했다.

💧집안 독거노인의 각종 데이터 ‘일망통관’

이상 징후 발견 시 방문 ‘호출’

12시간 동안 스마트 수도 계량기 수치가 0.01m³보다 낮을 경우 ‘일망통관’(一網統管: 인터넷 통합관리) 플랫폼은 즉시 관련 정보를 주민위원회에 알린다.

창닝구 장쑤루가도 도시운영센터 ‘일망통관’ 플랫폼의 대형 모니터에 관할 구내 주민위원회 13곳의 1일 접수 건과 관련 내용, 처리 상황 등 실시간 정보가 나와 있다.

신고가 접수되면 주민위원회는 즉시 사람을 보내 노인의 상황을 살핀 후 관련 상황을 관계 부서에 보고한다.

그 외에도 장쑤루가도는 스마트 출입문 센서, 화재경보기, 적외선 모니터를 설치해 집에 있는 독거노인에게 특수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일망통관’ 플랫폼을 통해 즉시 신고를 접수하고 ‘호출’을 통해 사람이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창닝구 장쑤루가도 치산(岐山)주민단지에 사는 86세 독거노인 장(張) 할머니는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수도 계량기를 설치하고 기뻐했다.

장 할머니는 “만약 물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집 안에 사람이 없거나 나간 것이 틀림없다. 어쩌면 노인이 집에서 자고 있어 움직이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스마트 수도 계량기가 있으면 제때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또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좋지 않다. 화재경보기가 있어 내가 기억나게 해 준다”며 “예전에는 냄비를 2개나 태워 먹었는데 이제는 경보기 소리 때문에 그럴 수가 없다!”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거 정말 좋다. 보급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0.01m³ 데이터의 ‘스마트’한 마음씀씀이

더 많은 노인들이 느낄 수 있었으면

0.01m³ 데이터의 ‘스마트’한 마음씀씀이에 노인들은 도시와 지역사회의 훈훈함을 느낄 수 있다. 예전에는 많은 사람이 과학기술의 이점은 젊은 사람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스마트 양로가 일부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실천되면서 기술 자체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세부적으로 노인에게 관심을 가지면 노인들이 직면한 현실적 어려움들을 해결할 수 있다. 기술을 잘 다루고 잘 써야 노인들이 기술 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노인들도 기술 발전이라는 ‘급행열차’에 탑승할 수 있다.

0.01m³ 데이터의 ‘스마트’한 마음씀씀이는 스마트 양로 모델과 추세를 이끈다. 건강, 의료, 간호, 가정 보살핌을 하나로 모은 이런 양로 모델은 양로 문제의 고통을 많이 해결해 준다.

0.01m³ 데이터의 ‘스마트’한 마음씀씀이는 양로 사업에 많은 공을 들여야 함을 의미한다. 민정부가 발표한 데이터 예측에 따르면 ‘14·5’(제14차 5개년 계획) 말기이면 중국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며 60세 이상의 노년층 규모가 3억 명에 달할 것으로 보았다. 기술로 노인의 건강과 생활을 뒷받침하는 것은 ‘테크 포 굿’(Tech for Good: 기술로 사회를 변화시킨다)이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CCTV뉴스. 중국신문사, 신민만보(新民晩報) 등 내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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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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