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떠난 지 144일째인 톈원 1호 탐사선…지구와 거리 1억km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5일] 중국 국가항천국(國家航天局)은 12월 14일 21시 현재 144일간 궤도를 비행한 ‘톈원(天問) 1호’ 탐사선의 비행거리는 3억 6천만km, 지구와의 거리 1억km, 화성과의 거리 약 1200만km로 비행 상태가 양호하다고 밝혔다.

천체 운동 법칙에 따라 화성과 지구의 거리는 5천만km에서 4억km 이상 주기적으로 변화한다. ‘톈원 1호’ 탐사선이 화성 부근에 도착하면 지구와 거리는 1억 9천만km이다.

‘톈원 1호’ 는 7월 23일 발사이후 지구·달 사진, 탐사선 ‘셀카’, 3차례 중간수정, 한 차레 심우주기동, 적하 자체점검 등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후 수차례 궤도 수정을 거치며 내년 2월 중순 화성에 접근해 ‘브레이크’ 컨트롤로 화성궤도에 진입하고 화성 착륙을 준비할 예정이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CCTV 뉴스 클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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