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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12월16일 

멋진 리더! 장족 女대생이 남자 축구팀을 이끌고 경기에 출전하다!

10:42, December 16, 2020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6일] 장족(藏族) 여학생 푸부즈마(普布志瑪)는 어릴 적부터 축구를 사랑했다. 난카이(南開)대학교에 입학한 뒤 그녀는 뛰어난 축구 기술로 학교에서 처음으로 남자 축구팀을 이끄는 여자 주장이 되었다. 또한, 여자 축구팀을 창단해 많은 여학생에게 축구의 매력을 느끼게 했다.

“축구할 때, 저는 저 자신이 빛나고 있다고 생각해요”

푸부즈마는 시짱(西藏) 라싸(拉萨)에서 자랐다. 초등학교 때 우연한 기회로 축구 경기를 본 후 그녀는 축구에 ‘첫눈에 반했다’.

처음 연습을 시작했을 때, 푸부즈마는 축구공이 없어 깡통을 차며 기술을 연습했다. 그 후로 그녀는 남학생과 함께 운동장에 나가 훈련을 시작했다. 중학교 때, 푸부즈마는 몇몇 여학생들과 함께 여자 축구팀을 만들었다. 축구는 그녀의 체력을 단련시켰을 뿐만 아니라 그녀를 점점 더 자신있게 했다.

푸부즈마는 중학교 3학년 때 처음으로 진정한 의미의 축구 경기를 했다고 기억한다. 경기 시작 후 몇 분이 채 되지 않아 그녀는 공을 빼앗아 골을 넣었다. 그 순간, 푸부즈마는 ‘자신이 빛나고 있다’고 느꼈다.

대회 출전에 거부당할 뻔…학교 여자 축구팀 결성

2019년, 푸부즈마는 난카이대학교 여행서비스대학에 입학했다. 축구를 사랑했던 그녀는 대학 내 축구팀에 가입했다. 팀의 유일한 여자 선수이지만 그녀는 꾸준한 훈련과 뛰어난 실력으로 주장에 발탁되었다.

하지만, 푸부즈마와 팀원들이 학교서 열리는 신입생 축구대회에 출전하려 했을 때 그녀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원인은 신입생 축구대회가 열렸던 지난 5년 동안 남학생과 여학생이 함께 경기에 출전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당시 축구를 좋아하던 많은 여학생이 규칙을 지키겠다며 출전을 포기한 사례가 적지 않았다.

푸부즈마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녀는 신입생 축구대회가 이렇게 여학생을 문전박대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심판과 쟁취한 후, 상대방이 투표하는 방식으로 결정되었고, 그 결과 대부분의 주장이 모두 동의했다.

푸부즈마는 자신이 바라던 대로 팀을 이끌고 경기에 참여했다. 또한, 난카이대학교 신입생 축구대회 사상 처음으로 여학생이 참여한 경기였다. 이에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여학생이 감동했다. 2019년 11월, 푸부즈마는 학교 여자 축구팀을 개설하여 이끌었다. 현재 이미 40여 명의 선수가 뛰고 있다.

푸부즈마는 “여자 축구팀을 결성해서 그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요. 여학생들에게 설령 혼자일지라도 용감하게 그라운드로 나가서 축구할 용기를 주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한 사람의 사랑에서 한 무리의 사랑으로

푸부즈마는 캠퍼스 여자 축구 리그 플랫폼을 만들고 싶었다. 그녀의 생각은 타 학교의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여학생의 지지를 받았고, 5개 팀이 여자 축구 리그 참가의사를 밝혔다. 푸부즈마는 축구 리그를 개최하는 데 학교 기금 프로젝트 지원을 신청했다.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경기가 내년 3월로 연기되고, 여자 축구팀의 소녀들은 이 기간 동안 경기 준비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 마음속의 사랑을 더 뜨겁게 하는 것에 팀원들이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랑과 고집으로 푸부즈마는 축구라는 길에서 용감하게 나아갔다. 만약 당신도 사랑하는 일이 있다면, 푸부즈마처럼 용감하게 추구하세요!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CC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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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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