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표정이 순식간에 돌변했다고?
듣기에 따라서는 약간 무서울 수도 있다.
교실 밖에서 선생님의 표정이 순식간에 돌변하는 동영상이
최근 네티즌들의 클릭 세례를 받았다.
❤1초 전 피곤한 기색 역력
1초 후 만면에 미소
12월 24일 허베이(河北) 친황다오(秦皇島) 소재 한 학교의 교실 복도에서
약간 피곤해 보이는 모습으로 교실 문 앞까지 걸어온 선생님이
발걸음을 멈추고 서서
자신의 상태를 쉴새없이 고친다.
고개를 들고, 가슴을 쫙 펴고, 옷매무새를 정리하고, 안경을 치켜올리고
계속해서 웃는 표정을 고치더니
모든 것에 OK 사인이 떨어지고 나서야
비로소 교실 안으로 들어간다.
❤“학생들이 제가 오기만 기다리고 있는데
고개를 푹 숙이고 기운 빠진 모습으로 들어갈 순 없잖아요”
천(陳) 선생님은
자신이 피곤해 보이는 이유는 평소에 수업이 많기 때문이라면서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시끌벅적 떠들며
선생님이 오기만 기다리고 있는데
고개를 푹 숙이고 기운 빠진 모습으로 들어갈 순 없잖아요”라고 말했다.
천 선생님은 수업을 하기 전에 매번 자신의 상태를 고친다면서
“더 분발해서
모든 수업을 잘 해내겠다”고 말했다.
❤네티즌, “러블리하고 리스펙트할 만한 선생님 너무 좋아요”
설령 컨디션이 좋지 않더라도
교실에 들어가서는 학생들에게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천 선생님의 행동은
네티즌들을 감동시켰다.
왠지 모르게 감동했다. 최상의 상태로 학생을 대한다.
이런 태도만으로도 선생님께 박수와 극찬을 보내야 한다!
교사의 컨디션과 기분은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학생들의 태도도 역시 마찬가지다.
천 선생님 같은
선생님들이 많다.
프로정신으로 무장한 채
교사라는 직업을 선택한 초심을 실천하고 있다.
정말 이해가 된다. 기어서 학교에 갔더라도 교단에 올라서면 금방 즐김 모드로 바뀐다!
선생님이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은 정말 크다. 이 직업을 선택한 이상 꼭 좋은 선생님이 돼야 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CNR. 페이뎬 비디오(沸點視頻) 등 내용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