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2월 30일] 중국과학원 심해과학과공정연구소(이하 ‘중과원 심해소’로 칭함)에 따르면, 중과원 심해소 리쑹(李松) 해양연구팀은 2019년 4월~5월 남중국해 북부 해역에서 심해 및 원해 고래류 조사 업무를 수행하던 중 세 마리의 신비한 부리고래를 목격했다. 초기에는 은행이빨부리고래 혹은 데라니야갈라부리고래로 추정된다.
은행이빨부리고래든 데라니야갈라부리고래 앞서 인류는 바다에서 그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확실하게 본 적이 없어, 이 동물들에 대한 이해는 좌초된 죽은 소수의 개체에 대한 인식에서 비롯되었다. 이번 발견은 해상에서 은행이빨부리고래 혹은 데라니야갈라부리고래의 생체를 전 세계가 목격한 첫 사례다.
최근 리쑹 해양연구팀은 Integrative Zoology에 논물을 발표하며, 세계 최초로 신비한 부리고래의 체색, 흉터 무늬 및 수면 형태를 묘사했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CCTV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