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롄(大連)에 눈이 내렸다.
다롄이공대학교에서
교사와 학생들은 쉬는 시간을 이용해
눈으로 창작 활동을 했다.
그들은 드론을 사용해
1250㎡ 크기의 거대한 그림을 그렸다.
10여 명이 12시간 동안
어떻게 이런 그림을 완성할 수 있었을까?
현장에서 학생들은 각자 분업으로
드론을 통해
측량, 표점표시, 초고 스케치를 했다.
초고 완성 후
다시 눈 파기, 작품 만들기, 가장자리 마감을 했다.
눈 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은
종이 위에 그리는 것에 비해 난이도가 높다.
정상적인 시각으로
학생들의 감각에만 의지해 그림을 그리고
드론으로 대조해 보며
끊임없이 도안의 세세한 부분을 조정해야 한다.
“우리는 일선에 갈 수는 없지만
우리의 방식으로 방역을 돕는다!”
추운 겨울 학생들은 장기를 발휘해
눈 속에 ‘중국 화이팅’ 도안과
사랑하는 캠퍼스를 위해 ‘다공(大工: 다롄이공대학교) 화이팅’ 도안을 그렸다.
우리와 함께
방역을 위해 화이팅 해보자!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중국청년보(中國靑年報), 다련이공대학교 웨이보 공식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