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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카리스마 넘치는 女교관, 치마 입고 여신으로 변신

09:56, January 28, 2021

왕후이리(王慧麗)는 2000년

중국 무장경찰 ‘례잉’(獵鷹·보라매) 돌격부대에 입대했다.

여자 특전대 교관으로

생활 속에서도 그녀는 치마를 입거나 하이힐을 신어본 적 없고

훈련장에서도 늘상 ‘위엄 있는 얼굴’을 하고 있다.

특전사 일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왕후이리이기에 열정을 쏟지만

반면 딸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왕후이리의 딸은 올해 4살로

딸의 눈에 엄마는

늘 군복을 입은 ‘여장부’의 모습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엄마에게 한 가지 바라는 소원이 있는데

엄마가 치마를 입고 머리를 길게 기른 모습을 보는 것이다!

다년간 특전사 일로

왕후이리는 군복을 입고 전투화를 신는 것에 익숙해졌다.

늘 머릿속으로 특전 훈련을 떠올리며

자신의 대원들을 생각한다.

이날

여자 특전대원들이 특별히

치마, 조명, 프로젝터, 배경 벽을 마련해

왕후이리의 치마 입은 사진을 찍기로 했다.

외관상 아무리 근엄해도

내면에는 예뻐지고 싶은 소녀가 살고 있다.

계속해서 거절하던 왕후이리는

눈앞의 광경을 보더니

순간 마음이 움직였다.

원피스를 입은 카리스마 넘치는 여교관이 순식간에 여신으로 변신하자

다들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치마를 입든

군복을 입든

여자 특전대원들의 특전사 꿈은 언제나 한결같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중국군시망(中國軍視網). 군사기실(軍事紀實) 등 내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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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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