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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2월01일 

7개월간의 연애, 그녀는 혼수상태의 남자친구를 3년간 돌보았다!

11:18, January 29, 2021
1월 15일 류닝(劉寧)과 남자친구 펑야러우(彭亞樓)가 ‘소통’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
1월 15일 류닝(劉寧)과 남자친구 펑야러우(彭亞樓)가 ‘소통’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

“자기야, 빨리 일어나.

나 데리고 하눌타리 씨도 심으러 가야지.

같이 훠궈(火鍋)도 먹고, 헬스도 하고…”

최근 안후이(安徽) 허페이(合肥)의

식물인간 남자친구를 포기하지 않고 돌보고 있는

여자친구의 이야기가 누리꾼을 감동시켰다.

 

2017년 여름 안후이 허페이의 청년 펑야러우는

불의의 가스 중독 사고로 구조 황금 시간을 놓쳐

장기간 혼수상태에 빠지며, 생활을 스스로 할 수 없게 되었다.

1월 13일 류닝이 남자친구 펑야러우에게 밥을 먹이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

당시 그는 여자친구 류닝과 연애한 지

막 7개월이 되었을 무렵이었다.

이 뜻밖의 사고는

두 사람의 달콤해야 할 생활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다.

1월 16일 류닝이 펑야러우를 도와 재활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

남자친구의 불행을 마주하며

류닝은 떠나지 않고 오히려 말없이

그를 돌보는 중요한 임무를 묵묵히 맡았다.

3년 동안 그녀는 매일 남자친구에게

밥을 먹이고, 마사지해 주며, 재활 운동을 하고,

몸을 닦아 주고, 산책을 시켜 주는 등의 일을 계속했다.

 

류닝은

“운명이 그를 포기했을지라도

나는 그럴 수 없다”라고 말했다.

1월 13일 류닝이 남자친구 펑야러우의 재활 훈련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

처음에 펑야러우는 눈도 뜨지 못했으며

대소변도 가리지 못했다.

먹이고, 배변을 도와 주고 잠을 재워 주는 것까지

류닝은 남자친구를 세심하게 돌보았다.

 

장기간 운동을 하지 못해

근육이 쇠퇴할까

류닝은 펑야러우를 팔부터 발끝까지

마사지해 주었다.

1월 13일 류닝이 남자친구인 펑야러우의 스트레칭을 돕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

어쩌면 그녀는 이미 습관이 되어서인지

몸무게가 그녀의 두 배에 가까운 남자친구를

번쩍 안아 침대로 옮겼다.

1월 13일 류닝이 남자친구 펑야러우의 재활 훈련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

몇 개월 후

류닝의 노력과 꾸준함이 마침내 보답을 받았다.

한 번은 리우닝이 남자친구를 침대로 옮긴 후,

펑야러우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이것은 펑야러우가 혼수상태에 빠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그는 조금씩 의식을 가지게 되었다.

1월 13일 류닝이 남자친구 펑야러우를 안고 재활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

최근 펑야러우는 스스로 음식을 삼킬 수 있다.

비록 아직 말은 못하지만

그의 의식은 점차 좋아지고 있다.

전체적인 상황이 계속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1월 15일 류닝이 남자친구 펑야러우의 이를 닦아주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

류닝은 SNS에 계정을 개설하여

자신과 남자친구의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이야기를 본 많은 누리꾼은

그녀에게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그녀가 하눌타리 종자를 판매하는 일을 하는 것을 알게 된 후,

많은 누리꾼의 인기를 끓었고

그녀에게 어떻게 온라인 판매를 하는지 가르치기도 했다.

1월 13일 류닝이 남자친구 펑야러우를 안고 재활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

각계의 관심과 격려로

류닝과 가족은 희망을 보았다.

 

류닝에게 남자친구 펑야러우는 멋진 사람이다.

그들이 나중에 함께 하지 않더라도

그가 항상 건강하기를 바란다.

1월 13일 류닝이 남자친구인 펑야러우의 스트레칭을 돕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

“나는 그가 언젠가 일어나서

자신의 인생을 살길 바랍니다.”

류닝이 말했다.

 

류닝의 낙관적이고 선한 마음과 꾸준함은

누리꾼을 감동케 했고,

많은 사람들은 ‘좋아요’를 누르며 축하했다.

“하는 일 모두 잘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그녀의 낙관적인 마음은 사람을 감동시킨다!”

“진정한 사랑에 기적이 올 것이다! 힘내요!”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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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正,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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