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家好! 我是忠淸南道知事梁承晁。(여러분 안녕하세요. 충남도지사 양승조입니다.)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충남도지사 양승조입니다.
금년은 한・중 양국이 수교를 맺은 지 29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 사이 교역량은 40배 가까이 증가하며,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 되었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눈부신 협력에 힘입어 충청남도는 1994년부터 허베이(河北)성을 비롯한 13개의 지방정부와 협정을 맺고 879회, 8383명의 교류를 통해 명실상부한 한・중 지방 외교의 으뜸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지난 2020년은 양국의 돈독한 우정을 증명해주는 한 해가 되었습니다. 코로나19의 대유행 속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를 도와주고, 아낌없이 지원하면서 함께 역경을 이겨냈습니다. 특히 우리 충남은 중국 12개 지방정부로부터 총 35만 8760개의 방역 물품을 기부받으며 아름답고, 감동적인 역사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기업인의 입국 절차를 간소화한 신속 통로를 시행하고, 주한 중국 대사님과 함께 중국 교류지역과 활발한 온・오프라인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경제교류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2년은 잘 아시다시피 한・중 수교 30주년이라는 성대한 행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내년 2월 열리는 베이징동계올림픽을 통해서도 양국의 문화, 체육,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장이 열릴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계속되어, 한층 높은 수준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과 중국이 평화와 번영의 역사를 열어나가길 기원합니다. 또한, 새해에는 양국의 벗들이 다시 만나 이야기꽃을 피우는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중국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新年快乐!(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