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억 위안 돌파! 중국 춘절 첫날 박스오피스 신기록 경신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4일] 신축년 춘절(春節: 음력설) 첫날 코미디, 판타지, 액션, 범죄 스릴러, 애니메이션 등을 아우르는 7편의 영화 ‘당인가탐안3’(唐人街探案3), ‘안녕, 리환잉’(妳好! 李煥英), ‘척살소설가’(刺殺小說家), ‘시신령’(侍神令), ‘인조흉용’(人潮洶湧, 엔드게임), ‘부니 베어: 광야대륙’(熊出沒：狂野大陸), ‘신신방: 나타중생’ (新神榜: 哪咤重生)이 개봉했다.

[사진 출처: 인터넷]

중국 춘절 첫날 박스오피스 17억 3600만 위안(약 2991억 1280만원), 관객 수 3451만 명을 돌파하며 전 세계 하루 박스오피스 기록과 새해 첫날 역대 최고 기록인 2019년 하루 박스오피스 14억 5800만 위안을 넘어서고 하루 관객 수와 춘절 첫날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세웠다.

2월 13일 16시까지 코로나19로 상영이 1년 연기된 ‘당인가탐안3’은 누적 박스오피스 16억 위안을 돌파하며 춘절 영화 7편 중 가장 인기가 높았다. ‘안녕, 리환잉’과 ‘척살소설가’도 3위 안에 들었다.

[사진 출처: 인터넷]

올해 춘절 국산 영화는 장르가 다양하고 다채롭다. 전 연령층의 다양한 취향을 가진 관객들이 모두 자신에게 맞는 영화를 찾을 수 있다. 2월 13일 16시까지 13일 박스오피스 11억 위안을 달성했으며 이는 춘절 기간 현재까지 박스오피스 28억 4천만 위안을 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 남은 기간의 예매 박스오피스까지 포함하면 춘절 실시간 박스오피스는 33억 5200만 위안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현지에서 설쇠기’로 사상 최강의 춘절 박스오피스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일보 클라이언트, CCTV뉴스 클라이언트 등 내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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