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2월 23일] 화웨이가 22일 온라인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2(Mate X2)를 공개했다. 메이트X2는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인 하모니 OS(Harmony OS)로 업그레이드 되는 첫 모델이 될 예정이다.
화웨이 메이트X2는 인폴딩 방식의 일체형 디자인이며, 8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로 화면비는 폴더블폰의 황금비율인 8:7.1이다. 5년간 기술 난관을 뚫고 이음새(힌지) 부분에 주름이 생기는 단점을 극복했다. 탄소복합소재와 지르코늄 기반 액체 금속 및 >2100MPa 초강력강을 채택해 강도가 높다.
[사진 출처: 화웨이 공식 사이트]
위청둥(餘承東) 화웨이 소비자사업부문 CEO는 앞으로 5~10년 화웨이 단말기의 주요한 전략은 1+8+N(1: 휴대폰, 8: 자동차 AVN, 스피커, 이어폰, 시계, 태블릿PC, 디스플레이, PC, AR/VR, N: IOT 기기)의 전체 환경 스마트화라고 밝혔다. 현재 화웨이는 소프트웨어 녹색 연맹(Software Green Alliance) 1000여 개 회원사와 제휴해 폴더블폰 생태계 구축을 끊임없이 완비하고 있으며, 완비된 폴더블폰 개발 틀과 폴더블폰 설계 규범을 제공하고 있다.
발표회에서 위 CEO는 이목이 집중된 하모니 OS의 진전을 발표하면서 “올해 4월부터 화웨이는 플래그십 모델을 업그레이드 할 것이며 업그레이드 되는 첫 모델은 Mate X2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메이트X2는 2월 25일 10시 8분에 출시될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256GB 버전이 1만 7999위안(약 310만원), 512GB 버전이 1만 8999위안(약 327만원)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심천특구보(深圳特區報),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등 내용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