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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화둥사범대학, 요리과목 개설…이론과 실기 평가

12:08, March 01, 2021

신학기를 맞아

화둥(華東)사범대학이 일상 가정식 요리를 배우는 ‘집밥’ 과목을 개설해 화제가 되었다.

물자조달부가 개설한 이 요리과목의

수업시간은 18시간이며

수업 내용은 기초 요리 이론과 가정식 요리, 면요리, 간식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수업 내용을 두고

학생들은

피망 감자채 볶음, 고추장 볶음을 새롭게 변형시킨 상하이 특색 요리,

파인애플 탕수육, 물만두, 케이크 등 중식과 양식 메뉴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고 말했다.

 

🍳 이론과 실기를 평가하는

시험은 구내식당에서 치러진다.

 

‘집밥’ 요리 수업은 구내식당에서

셰프가 가르친다.

셰프 중 한 명인 류위훙(劉玉紅)은

2017년 상하이 5∙1노동상 수상자이다.

안전과 위생을 위해

학생들은 인덕션을 사용하고

지정된 곳에서 수업을 받는다.

수강생들은 종강 전에

한 가지 요리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학교 식당은 전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시식할 수 있도록 별도의 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다.

‘집밥’ 요리 외에

새로 개설한

‘노동과 생활’ 과목은

집안 수납 정리와

식물 기르기 등 생활 필수 기능과 상식을 가르친다.

거우젠(苟健) 교무처 부처장은

“작년에 발표된

‘새로운 시대 초중고교∙대학교 노동 교육을 전면 강화하는 것에 관한 의견’이

노동 교육을 교양 필수과목으로 지정할 것을 요구함에 따라

이 과목을 커리큘럼에 도입했다”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두 손을 통해 창조하고 생활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네티즌:과연 ‘화둥밥대학’ 답다.

 

앞서

화둥사범대학은 맛있는 학식 메뉴로 인해

‘화둥밥대학’으로 불린 적이 있다.

 

‘집밥 먹기’ 과목 수강 신청을 손꼽아 기다리는 네티즌도 있다.

이 과목을 위해서라도 대학원에 꼭 붙어야 한다고 벼르고 있는 네티즌도 있다.

질투나죠?

점심식사는 하셨나요?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중국청년보(中國青年報). 신민만보(新民晚報), 신문천보(新聞晨報), 웨이보 등 내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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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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