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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中 농업 과학자 라이브 스트리밍 출연, 1시간에 감자 25톤 판매

16:07, March 02, 2021

스스로 토지를 임대해 감자를 재배하면서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수확물을 보여주고

무료 강좌를 열어 직접 재배법을 가르치며

전국 양회 때 심지어 감자를

인민대회당 현장에 가져와 홍보하기도 했다.

윈난(雲南) 란창(瀾滄) 향촌민들의 빈곤 탈출을 돕기 위해

중국공정원 주유융(朱有勇) 원사는 최선을 다했다.

 

누리꾼은 주유융 원사에게 엄지척을 보내며

‘양심 쇼호스트’라고 칭찬했다!

 

🌱“민중들이 성과를 누리지 못하면 실패다!”

 

2011년에

주유융 윈난농업대학 총장은

중국공정원 원사로 임명되었다.

이 때 주유융 원사는 결정을 내렸다.

윈난농업대학 총장을 그만두겠다!

“행정관리도 중요하지만 나는 모든 시간과 힘을 과학연구에 쏟아붓고 싶다!”

2015년, 당시 60세였던 주유융 원사는

특수한 임무를 맡아

윈난성 란창 라후(拉祜)족 자치현에서 빈곤 지원에 나섰다.

주유융 원사는 당시 이 곳에 도착해

눈 앞에 보여진 광경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마을로 들어서자 악취가 진동했는데

돼지똥과 소똥에 비료와 짚이 여기저기 널려있다.

사람들은 여전히 사방에 바람이 새는 움막집과 초가집에서 살고 있었으며

더 믿기 힘든 것은

이 곳의 1인당 연간 소득이 1천 위안(약 17만 4천원)에 불과하다는 사실이었다.

주유융 원사는 동행한 박사생들에게

“이 곳이 가난하게 된 것은

깊이 고심하지 않고,

민중들을 위해 진정으로 일을 하지 않은 우리 탓이다!

민중들이 당신들의 연구 성과를 누리지 못한다면

원사로서 이는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것이다!

논밭 곳곳을 둘러보고

깊은 산골로 실사를 나선

주유융 원사는 마을에 토지를 임대해

연구진과 함께 감자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3개월이 넘는 시간이 지나 감자 수확철이 되었는데

농민들은

이렇게 많고 커다란 감자를 처음 보았다.

주유융 원사와 촌민들은

묘당 평균 3.1톤 감사를 재배하고

톤당 3천 위안 팔기로 했다.

1묘당 농민들의 소득은 9천여 위안이고

1묘만 재배해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고, 2묘면 샤오캉도 가능하다!

 

🌱 감자 풍년으로

양회에서도 감자 판매!

 

2017년 주유융 원사는 하오즈바(蒿枝壩)촌에서

감자 재배 강좌를 열었다.

62세인 주유융 원사는

몸을 구부려 땅에 쪼그리거나 꿇어서

직접 감자 재배법을 가르친다.

촌민들의 감자 수확이 풍년을 맞자

중유융 원사는 직접 나서서

기회만 있으면 감자 판매에 열을 올렸다.

2018년 3월, 전국 양회 대표통로에서도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자격으로

촌민들이 재배한 감자를

인민대회당에 가져와 팔아달라며 전국 언론매체에 소개했다.

주유융 원사는 2킬로그램의 감자를 들어 보이며

이는 올 해 들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출하된 신선한 감자라며,

"지금 계절에 베이징에서 먹을 수 있는 감자채는

5접시 중 4접시는 우리 감자로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빈곤 탈출 전략의 성공을 위해

수많은 과학기술자들이 일하고 있는데

이들은 땀방울을 논과 밭에 뿌리며

대지에 논문을 쓴다!

 

주유융 원사와

농촌 발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고

땀방울을 흘리는 수많은 과학기술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CCTV뉴스(央視新聞) 등 내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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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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