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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중국 빈곤퇴치 사업의 국제적 의의와 언론보도실천 포럼 개최

17:59, March 19, 2021
<중국 빈곤퇴치 사업의 국제적 의의와 언론보도실천 포럼이 3월 18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중국 빈곤퇴치 사업의 국제적 의의와 언론보도실천 포럼이 3월 18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9일] 중국 빈곤퇴치 사업의 국제적 의의와 언론보도실천 포럼이 3월 18일 오후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인민망 한국지사와 주한중국문화원, 아주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포럼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렸으며 한중 각계 1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2020년은 중국 빈곤퇴치 사업의 마지막 해로, 코로나19가 덮친 상황에서도 중국은 빈곤퇴치 사업의 각 목표를 예정대로 완수함으로써 수억 빈곤 인구가 빈곤에서 벗어나게 했으며 인류 빈곤퇴치 역사상 큰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포럼은 한국 각계각층에 중국 빈곤퇴치 성과를 알리고 한국 측과 빈곤퇴치 경험을 교류하며 중국 빈곤퇴치 사업의 국제적 의의와 언론 보도 실천에 대해 탐구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와 전(前) 주중한국대사인 권영세 국회의원이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전 세계 빈곤 상황이 여전히 심각하고 일부 국가의 빈부 격차가 심화하는 가운데 중국은 빈곤 감소라는 국제적 책임을 다했다. 세계 빈곤퇴치 사업의 유력한 추진자가 되어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2030 어젠다’ 빈곤퇴치 목표를 앞당겨 달성함으로써 국제 사회의 광범위한 찬사를 받았다. 중국 빈곤퇴치의 승리는 내수 잠재력을 대폭 끌어올려 국내 시장과 국제 시장이 더 잘 연계되도록 하며 국제 경기 순환을 이끌어 한국 등 세계 각국에 더 큰 시장의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 양국 언론계가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중한 관계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중한 교류와 협력, 상생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영상 축사>

권영세 의원은 “개혁개방 이후 중국은 ‘빈곤’의 문제를 비단 중국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가 공통으로 직면해 있는 인류의 생존 문제로 인식하고 지난 8년간 모든 역량을 동원해 빈곤퇴치를 위한 노력을 해 왔다”라면서 “지난 2월 시진핑 주석이 ‘중국은 빈곤과의 싸움에서 전면적인 승리를 거두었다’며 농촌 빈곤 인구가 빈곤에서 벗어났음을 선언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중국이 그동안 쌓아온 빈곤퇴치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빈곤퇴치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권영세 국회의원 영상 축사>

포럼에서 왕옌쥔(王彥軍) 주한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주한중국문화원 원장은 ‘중국 빈곤퇴치 사업의 성과 및 국제적 의의’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단계별로 중국의 빈곤퇴치 사업 상황과 국제적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왕옌쥔 주한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주한중국문화원 원장 기조연설>

저우위보(周玉波) 인민망 한국지사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빈곤 탈출 위업을 기록하는 데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소강의 길-인민망 올미디어 취재 기행’ 행사를 회고한 후, 중한 언론 협력과 중국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도하는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저우위보 인민망 한국지사 대표 기조연설>

양규현 아주일보 대표는 ‘한국 매체의 중국 빈곤퇴치 사업 보도 분석’을 주제로 한 주제 연설을 통해 보도 시기와 언론매체별로 중국 빈곤퇴치 사업에 대한 한국 언론의 보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와 관련된 한국 언론의 보도가 불충분하다며 한중 양국이 언론 교류 협력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양규현 아주일보 대표 기조연설>

이어진 원탁 토론은 전(前) 국립외교원 중국연구센터 소장인 정상기 건국대학교 석좌교수가 주재했다. 노성해(盧星海) CCTV 서울지국장, 뉴젠쥔(牛建軍) 한국중국상회 회장 겸 중국공상은행 서울지점 대표, 박영률 한겨레신문 국제판 팀장, 박진범 KBS 대구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과 장세정 중앙일보 논설위원 등 한중 학계와 재계, 언론계 대표 5명이 우호 교류 원칙에서 ‘중국 빈곤퇴치 사업의 국제적 의의’를 주제로 허심탄회하게 토론했다. 

<한중 학계와 재계, 언론계 대표가 ‘중국 빈곤퇴치 사업의 국제적 의의’를 주제로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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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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