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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中, 해공양용 무인이동체 개발 성공

15:57, April 12, 2021
[사진 출처: 신화망]
[사진 출처: 신화망]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2일] 상하이 교통대학교 해양대학 해양기술팀이 새로운 개념의 해공양용 무인이동체, ‘너자’(哪咤, 나타)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관련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오션 엔지니어링’(Ocean Engineering)에 게재됐다.

상하이 교통대학교 해양대학 해양기술팀 쩡정(曾錚) 부연구원의 소개에 따르면 ‘너자’는 수중글라이더의 설계 컨셉과 드론의 설계 구상을 유기적으로 융합했으며 수직 이륙·착륙과 공중 정지, 수평 비행, 수중글라이더 등의 다양한 기능을 통합했다. 또한 공중에서 자체적으로 비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정된 해역이나 수면에 착륙할 수도 있고 수중에 들어가 잠항하고 수중의 관측 임무를 마친 후 수면으로 나와 자체적으로 비행해 귀항할 수도 있다. 기발한 점은 ‘너자’의 고정날개는 공중의 비행날개일 뿐만 아니라 입수 이후에 글라이더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또한 회전날개는 ‘너자’가 해상에서 공중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안정적인 이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사진 출처: 신화망]

현재 ‘너자’는 50m급 수중 항해, 5kg의 적재능력 및 양호한 공중 운동 능력 등을 갖추고 있다. ‘너자’는 작년 저장(浙江) 쳰다오후(千島湖)호에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올해는 남중국해에서도 해상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해외판(人民日報海外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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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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