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 완공, 2개 ‘세계최대’ 달성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4일]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중건 8국(中建八局)에서 투자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이 완공됨에 따라, ‘아시안게임 3관’이 건설 시기에서 본격적으로 시합 서비스 시기로 전환되고, 각종 시합 보장사업이 전면 시작되다. 올해 상반기 ‘아시안게임 3관’은 압력 테스트 관련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야경 속 아시안게임 주경기장과 수영장 [사진 출처: 인민망]

‘아시안게임 3관’은 항저우에 위치해 주경기장, 수영장, 종합훈련장 및 관련 제반시설을 포함해 총건축면적이 58만㎡에 달하고, 주경기장 관중석이 1만 8000석, 수영장 관중석이 6000석이다.

무인기로 내려본 아시안게임 주경기장과 수영장 [사진 출처: 인민망]

주경기장과 수영장은 두 개 경기장을 통합한 디자인 이념과 독특한 유선 모형을 도입했고, 이층 전체 은백색 금속지붕과 결합해 두 날개가 펼쳐진 형태를 띠며, 세계 최대 양관 연결체 비선형 구조다. 종합훈련장 외관은 양저문화(良渚文化·중국 신석기문화 유적지의 하나)의 대표 옥기 유물, 옥종(玉琮)의 간결한 형태를 디자인 이념으로 삼아 세계 최대 ‘옥종’ 건축물로 일컬어진다.

아시안게임 수영장 [사진 출처: 인민망]

규획에 따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주경기장은 농구 시합이 개최되는 동시에 ‘농구장-아이스하키 경기장’ 전환기능을 통해 아이스하키, 피겨 스케이트, 쇼트트랙, 컬링 등 경기 종목도 가능하며, 수영장에서는 수영, 다이빙과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경기가 열린다. 종합훈련장은 농구, 레슬링, 배구, 태권도 및 수구 5개 종목 훈련이 진행된다. (번역: 조미경)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이념 ‘그린, 스마트, 검소, 문명’은 경기장 건설에 충분하게 구현되었다. [사진 출처: 인민망]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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