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7월 14일] 중국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지난 13일 태풍 최고등급인 17급의 강풍에도 끄떡없는 세계 최초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를 광둥(廣東)성 양장(陽江)시 해역에 설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중국 교통운수부가 전했다.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는 광둥성 양장시에 건설한 400MW급 해상 풍력발전소 A1구역 내 수심 28m~32m에 설치돼 있다. 발전소는 해안에서 30km 떨어져 있다.
부유식 풍력발전기 1대당 발전 용량은 5500킬로와트이며, 시간당 발전량은 5500도에 달하고, 연간 3만 가구에 친환경∙청정에너지원인 전기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사진 출처: CCTV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