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찰대 학생 맨손으로 도둑 제압, 역시 미래 경찰다워!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0일] 최근 중국 경찰대 학생이 버스에서 맨손으로 도둑을 제압하는 동영상이 화제다. 범인의 위협에 맞서, 경찰대 학생은 “나는 경찰이다. 무섭지 않다!”라며 용감하게 대응했다.

이 용감한 청년의 이름은 청신(程昕), 중국인민공안대학교 국가안전대 경무지휘전술학과 학생이다.

당일 청신은 고속철을 타고 여름 휴가차 후베이(湖北)로 가던 중, 황강(黃岡)역에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버스가 출발해 첫 번째 역에도 서기 전, 한 아주머니가 지갑이 없어졌다며 소리를 질렀다. 마침 짐을 들고 버스 뒷문에 서 있는데 행동이 의심쩍은 사람이 보였고, 차에서 내리려고 해서 앞을 막으며 제압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청신은 학생증을 내밀며 “나는 중국인민공안대학교 학생이다!”라고 말했다. 용의자가 경찰에 붙들린 후, 황강시 파출소 측은 중국인민공안대학교 측에 칭찬을 담은 서신을 전달했다.

누리꾼: 잘했군👍

이 예비 경찰관은 인터넷상에서 순식간에 화제가 되면서, 누리꾼들로부터 칭찬 릴레이가 이어졌다.

인터넷 화제 인물이 된 후에 청신은 누리꾼들에게 개인 명의로 계정을 만든 적이 없기 때문에 속지 말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어깨에 책임을 짊어지고 강국 사명을 감당하는

새 시대 새 청년들 엄지척! 👍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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