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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8월16일 

[중국 농촌의 샤오캉 실상] 벼랑을 오가는 ‘약초 채집꾼’ 탐방

10:32, August 03, 2021

농민들이 매번 벼랑을 내려갈 때마다 중무장을 하며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인민망 한국어판 8월 3일] 지금의 농촌에는 개별 특화된 부농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근면성실하고 용감한 ‘신농부’들이 열심히 향촌진흥에 끊임없는 내재적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푸젠(福建) 싼밍(三明) 창싱(長興)촌은 다수가 철피석곡 재배 산업에 종사한다. 벼랑에서 재배하는 야생 모방 철피석곡은 시장에서 큰 인기다. 말려서 만든 완제품은 시장에서 킬로그램당 5만 위안(약 890만 원) 이상 판매되어 동종류 지면 재배 철피석곡의 10배 가격이다.

이삼백 미터 벼랑을 하루에 적어도 두세 번씩은 오가고, 가장 높은 곳은 370미터가 넘는다.

주쿵차이(朱孔才) 씨는 철피석곡 벼랑 재배를 10년간 해왔다. 그의 할아버지가 현재 재배하는 벼랑에서 야생 철피석곡을 채집한 적이 있다. 과학기술원과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현지인들은 여러 차례 방법을 시도한 결과 벼랑 철피석곡 인공재배에 성공했다. “재배 원가는 높지만 후반 관리 비용은 낮다. 벼랑 재배는 철피석곡이 자연 그대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철피석곡은 ‘중화 9대 신선초’ 중 으뜸으로 여겨진다.

많은 향촌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주쿵차이 씨는 합작사를 설립했고, 가입한 촌민 100여 명은 재배 기술을 습득했다. 합작사는 현재 묘목 재배지 100묘(畝: 면적 단위•1묘는 약 666.67㎡)에 1만 묘가 넘는 산을 보유하고 있고, 철피석곡 테마 숙박시설도 오픈했다. 마을 향촌민들은 철피석곡 산업 덕분에 3층 양옥집도 지었다.

주쿵차이 씨는 “철피석곡이란 ‘신선초’는 우리의 삶을 실제로 바꾸었다”라고 말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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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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