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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8월11일 

바이러스 기원 조사 정치공작과 고의적인 책임 떠넘기기

16:11, August 11, 2021
[사진 출처: 인민망]
[사진 출처: 인민망]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1일] 한 손으로는 중국을 겨냥한 2단계 기원 조사 계획을 쥐락펴락하면서 한 손으로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일부 과학자들에게 공정하고 객관적 입장을 포기하도록 협박하고 있다. ‘기원 조사’ 명목으로 낙인화를 행하는 미국은 유언비어 조작 분야에서 갖은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1918년의 인플루엔자 팬데믹 기원 조사에서 오늘날 코로나19 기원 조사에 이르기까지 ‘책임 떠넘기기’라는 낡은 수법을 되풀이해 다른 나라에 피해를 떠안기는 것은 미국의 상투적인 수법으로 자리잡았다.

바이러스 기원 조사는 본래 과학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 미국은 기원 조사라는 거짓말을 날조해 과학적 기원 조사와 관련이 있는 모든 인물·사물들을 침묵하게 하는 것도 불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중국 바이러스’로 바꿔 제멋대로 정치색을 추가하고, 바이러스 기원 조사에 ‘정치적 필터’를 덮어씌우며, 2단계 기원 조사가 과학적 원칙을 포기하고 올바른 궤도를 이탈하도록 하고 있다.

세계 1위의 정치 분열국으로 꼽히는 미국이 코로나19의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공화당과 민주당의 경쟁 수단이 되었다. 미국이 책임 회피 방법을 강구해 빈번히 책임을 떠넘기고, 코로나19 사태를 상대방을 악마화하는 도구로 삼는 것 등은 경쟁적인 선거 정치에서 정당의 이익을 꾀하는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과학적 사실과 공리적 정의 앞에서 바이러스 기원 조사를 정치화하고 타국에 책임을 떠넘기는 그 어떤 시도도 결국에는 국제사회에 간파당할 것이다. 미국이 ‘거짓말 제조 대국’, ‘세계 1위의 거짓정보국’의 타이틀을 다는 것은 국제사회의 버림을 받을 것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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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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