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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8월31일 

손바닥 한 번에 모기 100마리 때려잡히는 이곳! 군견도 모기방지복 착용

11:27, August 31, 2021

[인민망 한국어판 8월 31일] 신장군구(新疆軍區) 베이완변방연(北灣邊防連) 주둔지대는 세계 4대 모기 집합지의 하나로, 모기가 가장 많을 때는 입방미터당 모기 1700마리 이상이 운집해 손바닥으로 한 번에 100마리 이상도 때려잡힌다.

올해 변방 군인들은 7세대 신형 모기방지복을 착용하였지만, 줄곧 이들에게는 밤낮으로 함께하는 군견들도 모기방지용 특별 장치가 있었으면 하고 바랐다.

얼마 전, 한 누리꾼이 군견을 위한 특별 선물, 맞춤 모기방지복을 보냈다.

이 모기방지복은 안팎 두 겹이며, 위장복 스타일 외투에 방온 내피로 구성되었고, 특별 제작한 머리 세트와 꼬리 세트도 있다.

이 모기방지복은 옷감 원료 선택뿐 아니라 재봉술도 뛰어났는데, 외투 옷감은 실용성과 내구성 좋은 옥스포드 천을 사용했고, 내피는 그물 옷감을 사용해 통기성이 좋고 착용감도 뛰어났다.

벨크로테이프와 지퍼 2가지 방식으로 군견의 몸에 맞게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 “고기를 많이 먹어 아무리 뚱뚱해도 입을 수 있다.”

위장복에 머리 세트까지 착용하고 잔디를 한 바퀴 돌아본다. 자! 보여줄게!

변방 군인들은 또 이곳 베이완이 외딴 지역이긴 하지만 누리꾼들의 따뜻한 댓글을 볼 때마다 아무리 힘들어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의 온정에 감사하다! 변방 수호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CCTV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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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申玉环,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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