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9월 6일] 미국이 정보기관을 동원해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벌여 기원 조사라는 과학적 문제를 정치화했다. 이를 통해 중국의 이미지에 먹칠하는 어떠한 증거도 찾지 못한 것은 당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치인들은 중국이 국제 조사를 방해하고 정보 공유를 거부했다고 헐뜯으며 근거 없는 유죄추정식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이라크에 대량살상무기가 있다고 거짓말을 퍼뜨린 것과 마찬가지로 이 보고서는 미국이 국제사회를 오도하고 기만하는 것을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다. 이는 미국 정치인의 목적은 거짓말을 꾸미고 핑계거리를 만들어 중국을 중상모략하고, 바이러스 기원 조사를 명분으로 자국의 방역 실패 사실을 감추고 책임을 떠넘기려는 것임을 세계인에게 다시 한 번 똑똑히 보여주었다.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순전히 자신을 속이고 남도 속이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먹칠하는 것은 십중팔구 헛수고가 될 것이다. 미국은 세계 최첨단 의료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감염자 및 사망자 최다국으로 전락했고, 국제 방역 협력의 최대 파괴 요소와 과학적 기원 조사의 최대 장애물로 등극했다. 바이러스 기원 조사는 공평하고 공정하며 공개적이고 투명해야 한다. 미국 정치인들은 이를 교훈으로 삼아 과학과 사실을 존중해야 하며, 바이러스 기원 조사를 구실로 책임을 전가하는 술수를 부리는 것을 중단하고 하루 빨리 협력 방역과 과학적 기원 규명의 올바른 궤도로 돌아와야 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