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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9월09일 

‘일대일로’ 이론과 실천 관련 논의 활발…‘일대일로’ 8주년 기념

17:25, September 09, 2021
새로 간행한 <‘일대일로’ 핸드북(2020)> 발표식 [사진 출처: CRI 온라인]
새로 간행한 <‘일대일로’ 핸드북(2020)> 발표식 [사진 출처: CRI 온라인]

[인민망 한국어판 9월 9일] 중국의 역점 사업인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구상 제시 8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국제 학술 세미나가 지난 7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중국사회과학원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일대일로’ 건설이 이룬 진전 및 성과, 새로운 정세에서 ‘일대일로’ 건설의 질적 발전을 촉진하는 방법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셰푸잔(謝伏瞻) 중국사회과학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대일로’ 건설은 세계 모든 나라의 공동 발전과 번영에 착안한 실제적인 조치로 주변국가와 지역에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주었다”면서 “철학과 사회과학 종사자들은 이를 주제로 ‘일대일로’ 이론 체계를 형성하는 데 힘써 ‘일대일로’의 질적 발전을 추진하는 데 탄탄한 이론 지침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와 학자들은 “‘일대일로’ 건설은 경제 협력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발전 모델과 글로벌 거버넌스를 개선하고, 경제 글로벌화와 건전한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경로로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 변화의 내재적인 요구에 순응해 각국, 특히 개도국의 평화 촉진과 발전 도모라는 염원을 반영했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권리와 책임을 함께 지는 운명공동체 의식을 구현했으며,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 변화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방안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세미나에서는 <‘일대일로’ 핸드북(2020)> 발표회도 열렸다. 중국사회과학출판사가 이번에 새로 간행한 책자에는 최근 몇 년간 ‘일대일로’ 구상의 이론적 발전과 실천 모색, 경험을 결산한 최신 성과가 수록돼 있으며 초심과 원칙, 역사와 현황 등 관련 연구 성과가 담겨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2021년 9월 8일 0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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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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