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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9월26일 

군 입대를 위해 120kg에서 75kg까지 감량한 중국 청년

15:49, September 26, 2021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6일] 최근 저장(浙江) 닝보(寧波)에 올해 모집한 신병 2기 중 3대가 군에 입대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120kg에서 75kg까지 감량한 파이팅이 넘치는 청년이 있다.

💚삼대가 입대를 하는 꿈

청년의 이름은 우레이(吳磊)이다. 우레이의 할아버지 우자화이(吳家懷)는 신(新)중국 성립 후 처음으로 입대한 군인 출신으로 2등공 1회와 3등공 2회를 수상했다. 임종 전 우자화이는 아들 우즈장(吳志江)에게 군대를 가라, 기술 하나를 터득하라고 이렇게 두 가지 유언을 남겼다. 1990년, 우즈장은 군에 입대하여 해군 전사가 됐다.

우즈장(오른쪽)이  군 복무 중 전우와 함께 찍은 사진

어릴 적부터 아버지의 군 생활 이야기를 들어오던 우레이는 군생활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 부자는 집에서 열병식을 보는 걸 즐겼다. “열병식을 볼 때마다 군에 입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18세가 된 우레이는 혼자 군 입대 정책을 확인한 후 신체검사를 받았지만 안타깝게도 고도 비만으로 탈락하고 말했다.

💚군대에 가기 위해서는 자신과 싸워야 한다. 꿈을 위해 25kg를 감량하다.

고등학교 시절의 우레이

가장 몸무게가 많이 나갔을 때가 120kg이었다. “당시 먹고 있지 않으면 먹는 것을 찾고 있었다.”

“좋은 군인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과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그 첫 번째 관문이 다이어트다.” 신체검사를 통과하기 위해 우레이는 건강 지식을 공부하여 다이어트 계획과 목표를 세웠다.

노력은 뜻이 있는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 법이다. 우레이는 100kg 넘는 몸무게에서 75kg로 감량한 후 근육이 생겼다.

올해 6월 말, 대학을 졸업한 우레이는 군에 지원하여 각종 시험과 단체 훈련을 통과했다. 9월 17일, 우레이는 정식으로 군생활을 시작했다.

💚누리꾼 “대단해! 끈기 있는 청년!”

우레이의 이야기를 보고 많은 누리꾼이 그의 꾸준함과 의지에 찬사를 보냈다. “끈기와 의지가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CCTV뉴스 위챗 공식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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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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