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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9월29일 

시진핑, 중앙인재공작회의서 “일류 과학기술 선도인재 양성해야” (2)

16:51, September 29, 2021
[사진 출처: 신화사]
[사진 출처: 신화사]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9일] 중앙인재공작회의가 9월 27일과 28일에 베이징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회의에 참석해 중요한 발언을 했다.

시진핑 주석은 “백 년 분투 과정에서, 우리 당은 시종일관 인재 양성, 인재 단결, 인재 선도, 인재 성취를 중요하게 보고, 분야별 인재들이 당과 인민 사업에 업적을 세울 수 있도록 단결 지지해 왔다. 18차 당대회 이후, 당 중앙은 인재가 민족진흥을 실현하고, 국제경쟁의 주도적 전략 자원을 획득하는 것이란 중요한 판단을 내렸고, 전방위적 인재 양성, 유치, 등용 관련 중대한 계획을 마련해, 새 시대 인재사업이 역사적 성과를 거두고, 역사적 변혁을 일으킬 수 있도록 추진했다. 당의 인재사업에 대한 지도력을 전면 강화해 인재풀이 신속하게 확대되고, 인재 효능도 지속적으로 증대되어 인재 비교우위가 점차 제고됨으로써, 중국은 이미 방대한 규모와 우수한 자질, 최적화된 구조, 역할이 점차 부각되는 인재풀을 형성했다. 중국의 인재사업은 새로운 역사적 기점에 놓였다”고 언급했다.

또한 “18차 당대회 이후, 당 중앙은 인재강국 건설의 이유 그리고 인재강국이 무엇이고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이론과 실천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답했고, 각종 새로운 이념과 새로운 전략 및 조치를 내놓았다. 첫째는 당의 인재사업에 대한 전면적 관리를 이어간다. 둘째는 인재가 발전의 전략적 지위를 이끌도록 한다. 셋째, 세계적인 첨단 과학기술, 경제 주요 격전지, 국가의 중대한 수요,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향한다. 넷째, 전방위적 인재 양성 및 등용을 추진한다. 다섯째, 인재발전제도 개혁을 단행한다. 여섯째, 우수한 인재를 등용한다. 일곱째, 인재를 알아보고 존경하고 등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여덟째, 과학자 정신을 함양한다”고 설명했다.

시진핑 주석은 “전 세계 중요 인재 센터와 혁신 단지 건설을 가속화해 반드시 전략적 핵심을 파악하고, 정층설계와 전략적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우리의 목표는 2025년까지 사회 전체 연구개발비 투자를 대폭 높이고, 과학기술 혁신 주력군 구축이 중요한 진전을 거듭하며, 우수한 과학자들이 한층 집결해, 인재 자체 양성능력이 부단히 증대되고, 핵심 기술 분야에서도 전략적 과학기술 인재, 일류 과학기술 선도인재 및 혁신팀이 대거 포진될 수 있도록 한다. 2030년까지는 고퀄리티 발전에 적합한 인재 제도시스템을 대체로 형성하고, 혁신인재 자체 양성능력이 뚜렷하게 제고되며, 세계 우수 인재 유치 능력도 한층 높아져 주요 과학기술 분야에는 선두자들이, 신흥 첨단 교차 분야에서는 개척자들이 포진하도록 한다. 2035년에는 중국의 분야별 인재 경쟁 비교우위를 형성해, 국가 전략 과학기술력과 높은 수준의 인재풀이 세계 최정상에 서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 세계 중요 인재 센터와 혁신 단지 건설 가속화는 전략적 포석을 마련해야 한다. 종합적으로 검토하면 베이징, 상하이, 웨강아오 다완취(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GBA)에 높은 수준의 인재 단지를 건설할 수 있고, 일부 고위급 인재가 집중된 중심도시에 인재 유치 및 집결 플랫폼을 힘써 구축해, 인재 발전제도 종합개혁 시범운행을 실시할 수 있다. 국가의 우수한 자원을 국가 실험실과 신형 연구개발기관 건설에 집중 지원해 국제 대형 과학계획을 제안함으로써 인재들에게 국제 일류 혁신 플랫폼을 제공하고, 전략적 지점과 대열 구도 형성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일류 과학기술 선도인재와 혁신팀을 구성해, 국가 실험실, 국가 과학연구기관, 고수준의 연구형 대학, 과학기술 선도기업이 가진 국가대표팀 역할을 발휘하고, 국가 중점 분야와 산업을 중심으로 산학연 공조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선도인재 발견 기제와 사업팀 스카우트 기제를 최적화해, 선도인재에 대한 단계별 인재 구성안, 과학연구 조건안, 관리 기제안의 특수 정책을 실행한다. 큰 규모의 청년 과학기술 인재풀을 꾸려, 국가 전략 인재력 육성 정책을 청년 과학기술인재에 초점을 맞추어 청년 인재의 중추 및 중심 역할을 지원해야 한다. 우수한 엔지니어를 대거 육성하고 당을 사랑하고 국가에 보답하는, 전문성과 특출한 기술 혁신력을 가진, 복잡한 사업문제 해결에 뛰어난 엔지니어팀을 적극 구성해야 한다. 대학과 기업이라는 두 개 긍정 요소를 잘 조율해 산학연 융합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방위적 인재 양성, 유치, 등용에 힘써야 한다. 중국은 세계 최대 고등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각종 사업 발전을 위한 넓은 무대가 있어, 자원으로 끊임없이 우수한 인재 양성이 가능해 최고 수준의 인재가 등장할 수 있다. 중국은 이에 대한 결심도 자신감도 있다. 인재 자체 양성의 길을 걸으며, 대학, 특히 ‘이중일류’ 대학이 기초연구 인재 양성 주력군 역할을 발휘하고, 전방위로 기초학과 인재 양성을 계획해 기초학과 양성기지를 건설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복합형 인재를 길러내야 한다. 기초연구 인재 관련 항목을 특별 제정 시행하고, 자연과학 분야에서 특출한 업적을 거둔 혁신 잠재력을 갖춘 청년 인재들을 장기적으로 안정 지원해야 한다. 철학자, 사회과학자, 문예예술가 등 분야별 인재도 대거 양성해야 한다. 인재 국제교류를 확대해야 한다. 분야별 인재를 두루 등용하며, 인재가 특별히 부족한 분야의 특수 인재의 경우, 특수 정책을 적용하고, 책임과 자격 면에서도 다른 잣대를 적용해 우수한 인재들이 고루 등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신뢰를 기반으로 한 인재 등용기제를 구축하고, 실패를 허용, 용납해 과학기술 선도인재들이 과감하게 전진할 수 있도록 장려해야 한다. 분야별 인재를 위한 사무 창업 플랫폼을 세워, 정보, 기술 등 혁신 요소의 가치가 잘 반영된 수익 분배 기제를 수립해, 사업이 인재를 돕고 인재가 사업을 완성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인재사업은 반드시 올바른 정치적 방향을 견지하고, 끊임없이 지식인 사업을 확대·개선하며, 인재들의 애국심과 국가공헌 의지를 길러 시대적 사명과 책임을 적극 짊어지도록 해야 한다. 인재라면 지난 세대 과학자들의 애국심과 인민봉사적 품성을 계승하고 함양해, ‘국가의 중요한 인재’라는 마음으로, 국가를 위하고 국가의 어려움을 해결하며, 국가에 이바지해야 한다. 인재 표창장려제도를 최적화하고, 선진적, 전형적 홍보력을 확대해 사회 전체적으로 인재를 존중하는 분위기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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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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