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자체 중 최대 인구수(1347만)를 가진 경기도는 한국의 산업, 경제의 중심 역할을 하는 곳이다. 경기도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만들어진 경기도주식회사는 최근 탄소 중립을 위한 공공배달앱을 운영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를 만나 회사 소개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 대해 들어보자.
기자: 이석훈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인민망 네티즌 여러분께 인사 말씀과 함께 경기도주식회사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이석훈 대표: 경기도주식회사는 2016년도에 만들어진 회사입니다. 경기도에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서 만들어진 회사입니다. 그와 더불어 작년부터는 ‘배달특급’이라는 배달 플랫폼 사업에 진출해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기자: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 이슈가 발생하면서 ‘탄소 중립’이라는 개념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중국은 오는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한국에서도 얼마 전 정선에서 개최된 ‘정선포럼 2021’에서 탄소 중립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는데요. 경기도주식회사는 탄소 중립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십니까?
이석훈 대표: 저희는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과 관련해 경기도, 환경부와 같이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화성 동탄에서 다회용기 시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배달 플랫폼에서 지금 굉장히 심각한 문제가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한 문제점들이 많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선제적으로 다회용기를 사용함으로써 해결하려고 저희가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요. 의외로 시장에서 주부분들이나 소비자분들에게 호응이 굉장히 높고 참여율이 아주 높습니다.
기자: 방금 ‘공공배달’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공공배달’이라는 개념이 중국에서는 생소하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공공배달’이란 무엇인지 간략하게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석훈 대표: 플랫폼 사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한민국에서 아마 잘 발달한 독특한 배달 문화에 대한 플랫폼 사업입니다. 민간에서 배달 플랫폼 사업을 진행을 해왔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일부 민간 배달 플랫폼 사업자가 99%에 대한 독점 사업자로 진행이 되면서 가맹점주들에 대한 수수료에 대한 폭리가 사회 문제로 야기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경기도에서는 이러한 ‘기울어진 운동장’에 최소한의 역할을 하고자 직접 시장에 개입해서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을 만들었습니다. 작년 12월 1일 출범을 했는데 약 10개월 동안 성공적으로 공공배달앱 시장이 안착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자: 말씀을 종합해 보면, 공공배달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일회용기를 다회용기로 바꿈으로써 탄소 중립에 기여하겠다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일회용품이 사회적으로 어떤 문제점이 있다고 보십니까?
이석훈 대표: 탄소에 대한 문제들은 지금 현실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우리 미래 후손들에 대한 아주 심각한 부채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지금 해결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아마 향후에는 우리 후손들이 그것에 따른 사회적, 재산적 부담을 짊어지게 될 것입니다. 지구 온난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이러한 탄소 문제에 대해서 해결책을 내놔야 할 것으로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정부 차원에서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에서도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저희 같은 다회용기 사업이라든지 실생활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이러한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게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기자: 앞으로 도래할 글로벌 탄소 중립의 실현을 위해서 경기도와 중국이 어떠한 협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이석훈 대표: 탄소 중립의 문제는 국가와 인종, 지역과 상관없이 전 세계인들이 모두 함께 고민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다행히 경기도에서도 지역적으로 여러 가지 탄소 중립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있고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경험치들, 또 중국의 좋은 사례를 경기도에서 도입하고 중국에서도 도입하면서 서로 윈윈하는 관계를 만들어가는 게 굉장히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자: 긴 시간 동안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석훈 대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