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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10월11일 

심해 잠수기 ‘펀더우저’호 정규 과학탐사 실시

11:16, October 11, 2021
서태평양에서 ‘탄쒀 1호’ 과학탐사선 갑판 위로 ‘펀더우저’호를 준비 중이다. [8월 18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서태평양에서 ‘탄쒀 1호’ 과학탐사선 갑판 위로 ‘펀더우저’호를 준비 중이다. [8월 18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1일] 중국이 자체 연구·개발한 심해 유인 잠수기 ‘펀더우저’(奮鬥者, 분투자)호가 최근 마리아나 해구에서 정규 과학탐사에 돌입했다.

‘펀더우저’호는 ‘탄쒀(探索, 탐색) 1호’ 과학탐사선에 실려 올해 8월 11일 하이난(海南) 싼야(三亞)를 출발했고, TS21 심해 과학탐사 임무를 수행한 후 귀항 중에 있다.

‘펀더우저’호가 서태평양에서 입수 준비 중이다. [9월 1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중국과학원 심해과학공정연구소 전문가들은 마리아나 해구 ‘챌린저 해연’ 잠수 작업 기간, ‘펀더우저’호는 탐측 설비를 이용해 목표물 탐색과 지형 탐측, 해저 침전물, 암석, 생물 샘플 수집 등 업무를 실시했다고 소개했다.

‘펀더우저’호가 서태평양에 입수하자, 잠수원이 드래그선을 푼다. [9월 9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펀더우저’호는 2020년 11월에 ‘챌린저 해연’에서 유인 잠수 실험을 실시해 1만 909미터 잠수에 성공했다. 해당 잠수기는 무게 약 36톤, 정원 3명, 관측칸 3곳과 기계팔 2개, 촬영 카메라 7대, 음파 탐지기 7대를 비롯해 주상침전물 샘플 채집기와 생물 흡입기, 보온생물상자, 액체 압력 장치 등 작업 도구를 탑재했고, 만 미터 심해 해저에서 지속적으로 6시간 이상 작업이 가능하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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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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