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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11월22일 

[만평] 미국의 범죄⑩: 패권적 지위를 지키기 위해 ‘클린 네트워크’ 프로그램 출범

15:24, November 22, 2021
저자: 루링싱(陸凌興) 만화가 [사진 출처: 인민망]
저자: 루링싱(陸凌興) 만화가 [사진 출처: 인민망]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2일] 2020년 8월 5일 미국은 중국 기업을 향해 화살을 겨누었다. 마이크 폼페이오 당시 미국 국무부 장관은 중국 기업이 미국의 국가안보와 국민의 프라이버시에 중대한 위협이 된다는 것을 핑계로 화웨이(華為) 같은 5G 분야 중국 IT기업을 탄압하기 위해 ‘클린 네트워크’(Clean Network)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키스 크라크 국무부 경제차관은 많은 나라에 ‘클린 네트워크’ 프로그램 동참을 요구했다.

독일 일간 ‘타게스 슈피겔’의 보도에 따르면 유럽연합(UN)과 영국, 독일 등의 정부 기관은 수년에 걸친 조사에도 불구하고 화웨이 장비에 보안 우려가 있다는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반면 미국 통신장비업체 시스코(Cisco)의 장비에서 보안 결함이 발견됐다.

미국이 사실을 날조하고 중국 기업을 먹칠하는 진짜 목적은 자신의 과학기술 독점과 패권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사실상 전 세계 네트워크 보안에 위협이 되는 것은 정작 미국이다. 영국 작가이자 국제 문제 전문가인 Tom Fowdy는 구글∙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페이스북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은 모두 미국 기업이며, 이들 빅테크사들은 전 세계를 포괄하는 감시망을 구축할 수 있는 데이터를 미국에 제공한다고 지적했다.

미국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중국 테크 기업 때리기에 나서고 국력을 남용해 시장 원칙을 파괴한 결과는 국제 시장을 어지럽혀 남도 해치고 자신도 해칠 뿐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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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美玉,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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