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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12월01일 

시진핑 “中-아프리카, 세월이 흐를수록 굳건해지는 우호 협력 정신 만들었다”

10:28, November 30, 2021
[사진 출처: 신화사]
[사진 출처: 신화사]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30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9일 저녁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제8회 장관급 회의 개막식에 화상 방식으로 참석했다.

시 주석은 ‘동주공제하고, 과거를 계승하여 앞길을 개척하며, 손잡고 신시대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를 구축하자’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에서 “올해는 중국과 아프리카가 외교관계를 개시한 지 65주년이 되는 해다. 65주년 동안 중국과 아프리카는 반(反)제국주의∙반식민지 투쟁에서 견고한 형제애를 맺었고, 발전과 부흥의 여정에서 특색이 선명한 협력 노선을 걸었으며 복잡다단한 변화 속에서 상부상조하는 훌륭한 장을 아로새겼고 새로운 형태의 국제 관계를 구축하는 데 빛나는 본보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아프리카 관계가 왜 좋은지, 친선이 왜 깊은지의 핵심은 중국과 아프리카가 세월이 흐를수록 굳건해지는 우호 협력의 정신을 만든 것에 있고, 그건 바로 진실되고 성의를 다하며 우호적이고, 평등하게 대우하며, 호혜∙상생하고, 동반 성장하며, 공정을 주장하고 정의를 수호하며, 시대의 추세에 순응하고, 개방∙포용하기 때문”이라면서 “이는 중국과 아프리카가 수십 년 동안 고락을 함께 하면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분투한 사실적인 묘사이자 중국-아프리카 우호 관계가 과거를 계승해 앞길을 개척하는 역량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어 “올해는 중국 유엔 합법 지위 회복 50주년이 되는 해”라고 언급하면서 “당시 중국을 지원한 많은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중국은 아프리카 국가의 깊고 돈독한 정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며, 진실되고 친밀하며 성의를 다하는 이념과 바른 의리관(義利觀)을 계속해서 고수할 것이며, 아프리카 친구와 함께 중국-아프리카의 우호 협력 정신을 대대로 전하고 빛낼 것”이라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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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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