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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12월08일 

동계올림픽 인공 제설기가 만들어내는 눈이 여러 종류라고?

10:42, December 08, 2021
제설 기기가 작업 중이다. [11월 16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제설 기기가 작업 중이다. [11월 16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8일] 동계올림픽 설원에서 펼쳐지는 경기의 대다수는 인공눈을 사용한다. 인공눈은 입자 크기, 수분량, 굳기 정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종목별 장소 기준에 맞출 수 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인공 제설 작업을 책임지는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전문 기계로 9가지 유형의 인공눈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유형별 인공눈의 수분량도 달라, 요구 기준에 따라 장소별로 적합한 유형의 인공눈을 선택할 것이라고 한다.

제설 중인 국가 알파인스키센터 스키 트랙 [11월 16일 드론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베이징 동계올림픽 인공눈의 친환경 및 절수 방안은?

동계올림픽 옌칭(延慶) 경기구역은 인공눈 제조 과정에서 ‘다원 축수, 순환 용수, 과학 절수’ 개념을 토대로 동계올림픽 인공눈 용수 요구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지역 용수의 안전과 생태 환경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했다.

첫째, 다원 축수. 옌칭 경기구역의 국가 알파인스키센터은 우선적으로 저장된 빗물, 지표수 등을 인공눈 제조의 수자원으로 활용한다.

둘째, 순환 용수. 모든 옌칭 경기구역은 건설 규획, 공정 관리, 생활 이용 등 측면에서 절수 조치를 도입해 인공눈 용수의 내순환을 형성함으로써 최대한도로 수자원을 절약하고 보호한다.

셋째, 과학 절수. 국가 알파인스키센터는 현재 전 세계 최첨단 고효율 절수 인공 제설 장비와 스마트 제설 시스템을 도입해, 기상 등 상황에 대한 실시간 관측으로 최상의 조건에서 인공 제설 기기를 가동하고, 외부 환경 동태에 따라 최고의 인공 제설 효율을 유지해 수자원의 낭비를 피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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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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