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선정 2021년 중국 국내 10대 스포츠 뉴스

1. 시진핑, 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 패럴림픽 준비사업 시찰 나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021년 1월 18일~20일 베이징과 허베이(河北)성 시찰에 나서며 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준비사업 보고회를 주재하고 중요한 연설을 했다. 

시 주석의 중요 연설 정신을 바탕으로 2021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은 ‘녹색, 공유, 개방, 청렴’의 올림픽 개최 이념을 견지해 각 항목 준비 작업을 체계적으로 착실하게 추진했다. 

2. 도쿄올림픽 중국 스포츠대표단 좋은 성과 거둬

7월 30일, 도쿄올림픽 남자 탁구 단식 결선에서 중국의 마룽(馬龍) 선수가 동료인 판전둥(樊振東) 선수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출처: 신화망]

2021년 8월 8일 제32회 하계올림픽이 일본 도쿄에서 폐막했다. 중국 스포츠대표팀은 금메달 38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18개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3. 중국 스포츠대표단 5회 연속 패럴림픽 금메달·메달 각각 1위

도쿄 패럴림픽 육상경기에서 중국의 류추이칭(劉翠靑) 선수와 가이드러너 쉬둥린(徐冬林)이 56.25초로 여자 400m T11급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사진 출처: 신화사]

9월 5일 제16회 하계패럴림픽이 일본 도쿄에서 폐막했다. 중국 스포츠대표단은 금메달 96개, 은메달 60개, 동메달 51개로 총 20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29개 종목에서 세계 기록을 세우고 패럴림픽 5회 연속 금메달 수와 메달 수 각각 1위를 차지했다. 

4. 여자배구 정신, 중국공산당인 정신 계보 제1차 위대한 정신에 편입

7월 25일, 중국 여자 배구 주팅(朱婷)(위) 선수가 경기 중 공격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

중국 여자배구는 경기를 통해 조국지상, 단결협력, 강인한 분투, 영불언패(永不言敗: 영원히 포기하지 않음)의 정신력을 보여주었다. 

5. 제14회 전운회 산시서 성공리에 개최

전운회 폐막식 [사진 출처: 신화사]

9월 15일부터 27일까지 중화인민공화국 제14회 운동회(전운회)가 산시(陜西)에서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31개 성·구·시와 홍콩특별행정구, 마카오특별행정구, 산업스포츠협회 소속 선수 1만 2000여 명이 참가해 12개 종목에서 세계기록을 달성했다. 

6. ‘전 국민 헬스 계획(2021~2025년)’ ‘14·5 체육 발전 계획’ 잇따라 공표

[사진 출처: 신화사]

8월 3일 국무원은 ‘전 국민 헬스 계획(2021~2025년)’을 배포했으며 10월 25일 국가체육총국은 ‘14·5(제14차 5개년 계획) 체육 발전 계획’을 배포해 앞으로 한 시기 동안 전 국민의 헬스 수준을 더 높게 발전시켜헬스와 건강에 대한 요구를 더욱 만족시키며 ‘14·5’체육 개혁 발전과 체육 강국 건설 등의 업무를 배치했다. 

7. 빙설 스포츠 선수, 연속 우수한 기록으로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저력 선보여

구아이링(가운데)이 시상식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망]

현지시간 12월 4일 미국 스팀보트에서 치러진 스노보드-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대회에서 구아이링(谷愛凌) 선수와 쑤이밍(蘇翊鳴) 선수가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 빅에어 종목과 남자 스노보드 빅에어 종목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서 우다징(武大靖)과 런쯔웨이(任子威) 등 중국 빙설 스포츠 선수는 국제 경기에서 강한 실력을 선보이며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위해 저력을 보여주었다. 

8. 쑤빙톈 100m 기록 세워

[사진 출처: 신화사]

쑤빙톈(蘇炳添)은 8월 1일 도쿄올림픽 남자 100m 준결승에서 9초 83이라는 개인 최고 기록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중국 선수 최초로 올림픽 남자 100m 결승에 올랐다. 9월 21일 4번째로 참가한 산시 전운회에서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 95의 성적으로 우승하며 통산 10번째 10초대 기록을 달성했다. 

9. 탁구·배드민턴 종목 다시 우수한 성적 거둬, 체조팀 멋진 부활

[사진 출처: 인민일보 클라이언트]

현지시간 11월 29일 중국 탁구팀이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5개 종목 중 4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젊은 선수들이 시합에서 기둥이 되었다. 

현지시간 10월 3일 중국 배드민턴팀이 핀란드에서 열린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인 수디르만컵(Sudirman Cup) 결승전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이어 덴마크에서 열린 토마스-우버컵 세계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팀이 5년 만에 다시 우버컵을, 남자팀이 토마스컵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국 체조팀이 10월 24일 폐막한 체조단식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메달 순위 1위를 차지하며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무(無) 금메달 국면을 청산했다. 

10. 발군의 실력 선보이는 젊은 선수들

저우관위 [사진 출처: 신화망]

현지 시간 1월 17일 20세의 옌빙타오(顏丙濤)가 영국에서 개최된 스누커 마스터스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3대 스누커 대회(월드 스누커 챔피언십, 영국 월드 스누커, 마스터스) 역사상 첫 ‘00허우(00後: 2000년대 출생자)’ 챔피언이 되었다. 현지시간 12월 5일 24세의 자오신퉁(趙心童)은 영국에서 개최된 영국 월드 스누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베이징 시간 11월 16일 알파로메오팀은 22세의 중국의 저우관위(周冠宇) 선수가 정식으로 합류하며 2022시즌 중국 최초의 포뮬러1(F1) 레이서로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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