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월 12일] 최근, 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시상식 관련 상황이 소개되었다. 근검절약과 지속가능한 올림픽 개최 이념 실천 차원에서, 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은 수공 털실 꽃다발을 시상식 꽃다발로 정했다.
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 시상식 꽃다발(좌), 패럴림픽 시상식 꽃다발(우)
장미, 월계화, 은방울꽃, 수국, 월계수, 올리브 등을 한 다발로 묶어서 구성했다. 또한 이번 대회 시상식을 위해 총 1251개 꽃다발과 16731개 꽃 자재를 사용하고, 수많은 민간 수공예자들이 작업에 참여했다.
100여 년 전 당시, 털실 뜨개질은 유럽에서 중국 연해 도시로 전해졌다. 당시 중국 수공예자들은 동양 전통 매듭 기술을 뜨개질과 결합해, 뜨개질법과 문양과 활용 분야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 아울러 이런 다채로운 뜨개질법은 상하이에서 집중 발전해 점차 상하이식 뜨개질법을 형성했고, 꽃 털실 뜨개질이 이 중 하나다. 2009년 ‘상하이식 털실 뜨개질’은 시 정부에서 상하이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로)으로 지정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CCTV뉴스 위챗 공식계정, 인민망, 중국신문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