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월 14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프레스센터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지급한 프레스 배낭을 맨 기자들이 여럿 등장했다.
지난 14년간, 이 장면은 우연인 듯 보이지만 사실은 여러 번 등장했다.
한 이란 기자는 큰 대회마다 이 배낭을 매고 다녔다며, “이 배낭 정말 좋다” “촬영기자들에게 배낭은 아주 중요한데, 이 배낭은 품질과 디자인 모두 좋다”고 말했다.
스페인 기자는 이 배낭을 매고 런던, 리우데자네이루는 물론이고 도쿄까지 다녀왔다고 한다.
예전 러시아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은 재조명을 받은 적이 있다. 당시 올림픽 체조 단체종목의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 선수 다리아의 집도 화재 피해로 아수라장이 되었지만, 금메달은 목걸이 부분도 타지 않을 정도로 전혀 훼손되지 않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올해 전 세계에서 언론 보도를 위해 베이징으로 온 미디어 관계자들은 새로운 프레스 가방을 받았고, 안에는 보온병 외에도 춘제(春節: 음력설) 기념 촹화[窗花: 창문에 붙이는 종이공예], 중궈제(中國結·중국매듭)도 들어있다.
작은 배낭은 ‘메이드 인 차이나’의 축소판이다.
국가 스피드스케이트관 ‘빙쓰다이’(冰絲帶, 아이스 리본), 서우강(首鋼)스키장, 동계올림픽 열차 등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동계올림픽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세계는 베이징을 통해 분명 더욱 멋진 중국을 보게 될 것이다! 함께 미래를 향하자!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중국청년보(中國靑年報) 위챗 공식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