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월 21일] 최근 윈난(雲南) 바오산(保山) 텅충(騰沖)의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45세 아저씨가 화제다. 다부진 자세와 우아한 발동작에 누리꾼은 “너무 잘 춘다”, “동작이 부드럽다”며 감탄했다.
자동차 수리공인 위쉬안밍(余選明) 씨는 여가 시간에 브레이크 댄스를 독학했다. 자유롭게 춤을 추는 위쉬안밍 씨에게 거실, 밭, 자동차 수리 매장 등 모든 장소가 무대다.
추억의 오리걸음 ↓↓
뗄감을 지고 추는 문워크 ↓↓
45도 각도 기울기 도전! ↓↓
위쉬안밍 씨는 중학교 신년 파티에서 처음으로 브레이크 댄스를 접했다. “춤에 반했어요. 친구가 부럽기도 했죠. 당시 사정이 안돼 배우지 못해 안타까워요.”
브레이크 댄스가 나오는 프로그램이 있을 때마다 위쉬안밍 씨는 매료되어 눈을 뗄 수 없었다. 40세가 되던 해, 수리 일에 여유가 생기자 그는 인터넷을 통해 춤을 배우기 시작했다.
낮에는 차를 수리하고, 밤에는 춤 동작 하나하나 연습했다.
“간단한 동작도 끊임없이 반복해야 해요. 특히 발가락이 아주 아픕니다. 좋아하는 일이니까 참고 연습하고 있어요.”
열정과 노력으로 그의 실력을 나날이 늘었다. 음악이 들려올 때면 그는 이제 자유롭게 박자에 맞춰 몸을 흔든다.
브레이크 댄스를 독학한 ‘비법’에 대해 묻자 그는 “중요한 건 사랑과 열정이다. 마음속에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언젠가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위쉬안밍의 딸이 브레이크 댄스를 연습하고 있다. ↓↓
이에 누리꾼은 그에게 찬사를 보냈다.
“춤이 정말 자연스럽다. 정말 부럽다.”
“열심히 사는 분”
“꿈이 있다면 누구든 이룰 수 있다.”
“삶을 위한 용접 일, 삶은 즐기기 위한 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인민망/사진 및 자료 출처: CCTV뉴스 위챗 공식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