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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1월24일 

스키, 스노보드의 달인…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아기들!

10:55, January 24, 2022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4일]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다가오면서 동계 스포츠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동계 스포츠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일부 아기들의 모습에 누리꾼은 감탄했다.

허베이(河北) 장자커우(張家口) 11개월의 아기는 아직 걸음마를 못 하지만 보드 위에서 균형감각만은 탁월하다.

아기의 엄마에 따르면 본인과 남편 모두 스키를 배우고 있어 아기도 함께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생각지 못하게 아이가 스노보드 위에서 흥분하고 거의 넘어지지 않으며 즐겼다고 한다.

산둥(山東) 쯔보(淄博)의 4세 어린이 둬둬(多多). 3주 만에 스키와 스노보드 기술을 익혔다. 장애물과 비탈길을 가뿐히 넘어간다.

둬둬의 아버지 장허카이(張合凱)는 어그레시브 인라인 선수로 중국 대표로 우승을 한 적이 있다. 아빠의 영향으로 둬둬는 2살 때부터 인라인을 배우기 시작했다. 둬둬의 아빠는 아이가 타고난 운동신경이 있더라도 스키 실력이 굉장히 빠르게 늘었다고 말했다.

올해 7세인 샤오워뉴(小蝸牛)는 슬라이드, 점프, 회전, 착지 540도 회전 동작 등을 깔끔하게 해낸다.

샤오워뉴를 어리다고 무시하지 말길! 이미 4년 동안 스키를 배웠다. 3살 때 처음으로 스키를 접했고 4살부터 정식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5살 때는 전국 청소년 스키 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7살인 지금은 이미 고난도 동작까지 척척 해낸다.

꼬마 신동은 스키장에서 친구도 사귀었다. 신장(新疆) 아러타이(阿勒泰)의 스키장, 나이 차이를 초월한 스키 애호가들이 있다. 허난(河南)에서 온 3세 어린이와 선전(深圳)에서 온 75세 할아버지다. 그들은 나이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스키친구다.

6살인 팅팅(聽聽)은 어릴 적부터 피겨 스케이팅 타고난 재능을 보였다. 매일 연습 중 부상이나 부딪힘은 팅팅의 피겨 스케이팅에 대한 고집을 꺾을 순 없었다. 가끔은 엄마한테 울며 하소연하지만, 뒤돌아서면 수백 수천 번의 연습을 거듭한다.

중국 피겨 스케이팅 올림픽 메달리스트 천루(陳露)는 팅팅의 코치다. 천루는 6세인 팅팅이 이미 기술적인 동작을 완성했다며, 전국적으로 우수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천루는 “이것은 미래 올림픽을 위해 기초를 닦는 것”이라며 “팅팅이 언젠가 자신의 기록을 뛰어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2살 가오하오위안(高顥源)은 허베이 랑팡(廊坊)에서 왔다. 훌륭한 표현력으로 ‘빙판 위의 왕자’라는 별명도 얻었다.

능숙한 동작 뒤에는 고생한 시간이 있는 법. 8세 이후 가오하오위안은 매일 피겨 스케이팅을 연습했다. 주말에도 아침 6시에 일어나 7시에 연습을 시작한다. 장기간의 연습으로 가오하오위안의 발에는 나이에 맞지 않은 굳은살이 가득하다. 그의 바람은 언젠가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다.

살아있는 실력, 기대되는 미래!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CCTV뉴스 위챗 공식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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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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