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 왕이 “우크라 정세 원인 매우 복잡해...냉정과 이성 필요"

[인민망 한국어판 3월 7일]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7일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5차 회의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정세가 오늘의 상황으로 발전한 원인은 매우 복잡하다”면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냉정과 이성이지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것과 갈등을 격화시키는 행동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왕 부장은 “현재의 위기를 해소하려면 반드시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견지해야 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고 보장해야 한다”면서 “반드시 안전불가분의 원칙을 견지해야 하고 당사국의 합리적 안보 우려를 배려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반드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적인 방식으로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면서 “반드시 지역의 장기적 질서와 항구적 안전에 입각하고 균형적 효과적 지속가능한 유럽안보 메커니즘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정세가 긴장할수록 평화협상이 더욱 중단되면 안 되고 서로 의견차이가 클수록 더욱 앉아서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면서 “중국은 계속해서 이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필요할 때 국제사회와 함께 필요한 중재를 진행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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