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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3월18일 

[동영상] 패셔니스타 할머니의 화양연화

14:58, March 18, 2022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8일] ‘패셔니스타 할머니’는 평균 연령 70세인 린웨이(林瑋), 쑨양(孫洋), 왕녠원(王念文), 왕싱훠(王星火) 네 명의 베이징 할머니로 구성된 패션과 라이프를 사랑하고 공익활동에 열중하는 모임으로 2019년 더우인(抖音: 틱톡의 중국 버전)에 영상을 올리기 시작해 현재 팔로워는 약 200만 명이다.

‘패셔니스타 할머니’의 우아하고 시크한 모습은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것에서부터 나온다. 린웨이는 “아직도 새로운 일에 호기심을 갖고 있다. 시도해보고 싶고, 젊은 사람들과 교류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대에 발맞추고, 다양한 정보화 시대에 ‘신문물’을 포착하는 것이 그녀들이 생각하는 패션이다. 

“나도 늙어서 저렇게 살아야 겠다”, “할머니들의 생기 넘치는 모습이 부럽다”며 많은 젊은이가 할머니들의 영상을 본보기로 삼고 있다.

해외에도 패셔니스타 할머니의 열성팬이 많다. 할머니들은 치파오(旗袍)를 입고 베이징 번화가를 누비며 중국 노인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어떤 면에서는 세계에 새로운 시각의 중국을 선보이고 있는 셈이다.

“세계는 서로 어울리며 통한다. 포용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로 서로 다른 요소를 결합해 민족 전통 복식을 세계에 흐름에 맞춰야 한다. 민족 문화나 전통 공예를 표현할 공간이 아직 충분하지 않은 만큼 많은 사람이 중국 복식 문화의 계승이 시급하다는 것을 깨닫길 바란다. 이것이 바로 중국 패션을 홍보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할머니들은 말했다.  

번역: 오은주/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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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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