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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4월13일 

[만평] 미국식 패권③: 세계의 돈 빨아먹는 ‘흡혈귀’

14:50, April 13, 2022
[저자: 마훙량(馬宏亮) 만화가/사진 출처: 인민망]
[저자: 마훙량(馬宏亮) 만화가/사진 출처: 인민망]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3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충돌 발발 이후 미국은 끊임없이 기름을 끼얹으며 우크라이나에 계속 무기를 수송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위기에서 미국 및 군산복합체는 전쟁통에 떼돈을 벌어 ‘최대 승자’가 되었다.

스웨덴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최대 무기 수출국’인 미국 및 군산복합체는 러시아-우크라 충돌에서 더 많은 이익을 올리고 있다. 미국 방산업체 거두의 주가도 이런 주장에 힘을 실어준다. 지난 2월 24일~3월 28일 록히드마틴과 노스럽그러먼,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주가는 각각 13%, 13.4%, 10% 넘게 올랐다.

미국이 끊임없이 긴장 상황을 조성하면서 전쟁이 멈추는 것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전쟁에 의지해 돈을 벌어 자신의 주머니를 불리고 오랫동안 패권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전 미국 국방부 군사분석관은 “러시아-우크라 충돌 발발 이래 미 국방부, 워싱턴DC의 로비 회사들이 모여 있는 거리 ‘K스트리트’, 방산업체, 의회 청사 안에서는 샴페인을 터트리며 축하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걸프 전쟁, 코소보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 등 끊임없이 전쟁을 일으켰다. 모든 사람이 이 때문에 대가를 치렀다. 오직 미국 정치인을 손아귀에 쥐고 있는 군산복합체만 이겼다. 그들은 다른 나라를 도탄에 빠뜨린 대가로 떼돈을 벌었다. 미국은 세계의 돈을 빨아먹는 측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흡혈귀’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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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美玉,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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