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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4월26일 

바다 위에서 진행하는 中 대학 교양과목 “인기만점”

15:33, April 26, 2022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6일] 지난 17일과 18일, 중국해양대학교 대학원생 교양과목으로 개설된 ‘해양과학탐사인지실천’(海洋科考認知實踐) 수업이 ‘둥팡훙(東方紅)3’ 해양과학탐사 선박 위에서 진행되어, 70여 명의 학생과 교수가 현장 실습에 참가했다. 1박 2일간 학생들은 함께 배 위에서 먹고 공부하면서, 최첨단 무음녹색 과학탐사 실험선박을 확실하게 체험했다.

학생들은 CTD 탐지 및 샘플 채취 전과정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 제공: 중국해양대학교]

해당 교양과목은 중국해양대학교의 ‘인기 강의’로, 과목이 개설되자마자 1분도 안돼 수강신청이 완료된다. 해당 과목은 해양수문, 해양기상, 해양생물, 해양화학, 해양지질 등 해양조사와 관련된 기본 지식과 선박에 탑재된 첨단 해양조사기계설비 관련 지식을 배우고, CTD(Conductance Temperature Depth, 열염탐지기) 탐지와 샘플 채취 전과정을 참관하며, 탈출 기능 및 구조 실습 관련해서도 배운다.

중국해양대학교 마르크스주의대학 당위원회 부서기 겸 부원장 왕푸신(王付欣) 교수가 강의 중이다. [사진 제공: 중국해양대학교]

학생들이 실험실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 제공: 중국해양대학교]

이번 ‘둥팡훙3’ 선박 항해 일정은 매우 다양해, 해양 안전 긴급훈련, 과학탐사선 참관은 물론 전문가 주제강의, 해양조사활동을 포함했다. 학생들에게 기계실습 기회가 더욱 주어지고, 수업 시간 외 바다를 감상하거나 신체를 단련하는 일을 할 수도 있다.

학교 측은 2020년 이후로 ‘해양과학탐사인지실천’ 교양과목을 30여 차례 개설해 4천 명의 학생 및 교수들이 선박에 올라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학기 ‘해양과학탐사인지실천’ 과목 학생과 교수진 기념사진 [사진 제공: 중국해양대학교]

중국해양대학교 선박센터 왕이(王毅) 주임은 “1박 2일간의 참관과 실습은 학생들의 해양 인식, 해양 이해, 해양에 대한 열정을 한층 높인다. 또한 많은 교내외 대학원생들에게 해양 실전기회를 제공해 고급 해양인재 양성에도 일조한다”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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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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