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6일] 지난 5일 새벽 베이징 하이뎬(海淀)구 롄화(蓮花)주거단지 핵산검사소 현장, 바닥에 표시된 간격선에 여러 고대 시어들이 적혀 있다. 주민들은 줄을 서서 대기하는 동안 바닥을 보며 시를 낭독할 있어 ‘가장 시적인 간격선’이라고 부른다.
이는 한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의 아이디어다. 해당 주거단지의 동의를 얻은 후 그는 가족과 함께 자원해서 시어를 프린트해 바닥에 붙였다. 이에 주민들은 “줄을 서 있는 동안 시를 낭독할 수 있어 무료함을 달랠 수 있고 간격선 역할도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위챗 공식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