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잘생긴 사기범죄 단속 경찰! 온라인 홍보 방송에 640만 명 몰려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1일] 최근 온라인 생방송에서 사기범죄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산둥(山東) 둥잉(東營)의 ‘샤오류(小劉) 경관’이 화제다! 생방송 시청에 640만 명 이상이나 몰렸다.

‘샤오류 경관’의 이름은 류둥웨(劉東岳)로 올해 24살이다. 2021년 산둥경찰대학교 수사과를 졸업하고 현재 산둥성 둥잉시 리진(利津)현 공안국 리진파출소 소속 경찰이다.

5월 5일 저녁, 류둥웨는 온라인 생방송으로 사기범죄 피하는 방법을 홍보했다. 1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인기가 치솟아 시청자들이 폭증했으며, 누리꾼들은 류둥웨를 ‘가장 잘생긴 사기범죄 단속 경찰’이라고 칭했다. 누리꾼들의 열띤 댓글에 류둥웨는 “여러분 진지하게 제 말을 들어주세요”라고 몇 번이나 당부했다.

류둥웨(왼쪽 두 번째)가 일하는 모습

류둥웨는 이번 사기범죄 관련 정보 방송이 처음은 아니라며, 5차례나 진행했고, 사기범죄 단속과 학교 안전을 위주로 전하고 있다고 했다. 생방송 외에도 류둥웨는 신고접수, 순찰 등 업무도 담당한다.

방역 기간, 류둥웨가 드론으로 시민들에게 핵산 검사를 하라고 전한다.

다수 누리꾼의 관심에 류둥웨는 “나를 통해 사기범죄 관련 정보를 접하게 된 것은 매우 기쁘며, 정보 내용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방송 때마다 열심히 준비하는데 앞으로도 더욱 유익한 내용으로 전하겠다”라고 했다.

온라인 생방송 업무에 대해 류둥웨는 “시민들이 사기범죄를 당하는 일이 빈번한데 그 사연들이 너무나 안타깝다. 안전의식과 방범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그래서 생방송을 통해 많은 이들이 사기범죄를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해 ‘돈주머니’를 지켜주고 싶다”고 말했다.

방송 때마다 류둥웨는 동료들과 정성껏 주제와 내용을 준비한다. “전문적인 지식이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방송 중에 질문도 많이 해주었으면 좋겠다. 이번 달은 사기범죄 단속 홍보의 달로, 방송에서 사기범죄를 주제로 다룰 것이고, 앞으로도 경찰업무와 안전방범에 관련한 방송을 이어갈 것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CCTV뉴스 위챗 공식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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