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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5월12일 

간소하지만 기쁨은 2배! 방역으로 상하이 주거단지서 치뤄진 결혼식 (5)

15:42, May 12, 2022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2일] 지난 8일, 상하이 민항(閔行)구에 거주하는 예비 부부가 방역 기간으로 인해 특수한 결혼식을 올렸다.

예비 부부가 오토바이를 타고 이웃들이 마련한 오토바이 대열이 뒤따르며 거주지 단지를 한 바퀴 돌았다. 오토바이 뒤에 깡통 등을 매달아 폭죽과 같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꽃양배추와 고추로 부케를 만드는 등 단지 내 축제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이웃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신랑 황(黃) 씨는 올해 29세로 일년 전에 올해 5월 8일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지만 코로나19 감염 사태로 방역에 적극 협조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이런 특수한 상황 속에서 아내에게 서프라이즈로 결혼식을 하게 되었다.

신랑 황 씨는 “결혼식은 모두의 응원이 꼭 필요하며, 주거단지 방역원들이 화장, 촬영, 부케 등을 맡아주었다. 모두가 방역에 협력하는 시기에 이러한 결혼식이 주거단지에 즐거운 분위기를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민만보(新民晩報)/사진 출처: 팽배신문(澎湃新聞)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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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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