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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6월02일 

中 안과의사가 그린 그림, 환자들 병 이해 도와

16:00, June 02, 2022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일] 손으로 직접 그린 안구 그림들은 아주 섬세해 진짜처럼 보인다. 이 그림의 저자인 청충(成瓊)은 후베이(湖北) 우한(武漢)의 안과의사다.

청충이 직접 그린 안구 질환 그림은 환자들에게 눈 질환과 수술 방법을 잘 설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환자들은 “청 의사의 그림을 보고 나면 내 눈이 뭐가 잘못됐는지 금방 이해가 된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신기한 것은 그림 중 일부는 왼손으로 그렸다는 점이다.

청 의사는 의사로 일한 지 10년째 되는데, 각막과 안구 굴절 수술을 주로 해왔다. 진료를 하면서 청 의사는 환자들에게 말로만 설명하면 안구 질환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며, “안구 내부 구조는 칩처럼 복잡하고 정밀하며, 다수 환자들이 자신의 안구 질환에 대해 잘 알고자 원하지만 말만으로는 설명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진료 중에 자료를 찾는 일도 쉽지 않고, 교재를 가지고 설명하면 전문적이긴 하지만 이해시키기가 힘들다. 청 의사는 자주 걸리는 질환 몇 가지를 토대로 직접 그림을 그렸다. “만약 이러한 그림 자료가 있다면 환자들에게 설명하기가 쉬워진다. 나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어렸을 때 배운 적도 있어 취미와 일을 결합할 수 있었다.”

청충 의사는 저녁 쉬는 시간을 활용해 그림을 그린다. 그림 한 장당 3~4시간은 소요된다. 의학교재를 참고로 또 자신의 임상 경험을 결합해, 약 1달간 20여 장의 설명 그림을 완성했다. 그림 중에는 자주 걸리는 안구 질환에 대한 것도 있고 수술에 관한 것도 있다.

근시

난시 원리

각막 레이저 수술

ICL 결정체 삽입 수술

다양한 색감에 섬세하기까지 해 진짜처럼 보이는 그림은 교과서와 마찬가지다. 청충 의사가 자신이 그린 그림을 동료 의사와 환자들에게 보여주자 칭찬 일색이다.

환자와 가족들은 병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되고, 어떤 방식으로 치료를 해야 하는지도 이해하게 된다. “청 의사의 그림을 보자마자 눈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게 됐고, 어떤 식으로 치료하면 되는지 알게 되었을 때는 안심이 되었다.”

또 20여 장의 그림 중 몇 장은 왼쪽으로 그려 놀라움을 안겨줬다. 청충 의사는 “수술할 때 왼손과 오른손을 함께 써야 하는데, 왼손으로 그림 그리는 연습을 함으로써 왼손 사용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수술할 때 왼손과 오른손의 제한을 받지 않으면, 오른손이 적합하지 않는 각도에서 왼손으로 대신 잘 완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충 의사가 생각하기에 의학 지식은 이해하기가 어렵지만 간단하고 생동감 있는 방법을 통하면 환자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며, 의사와 환자 사이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진다고 했다.

앞으로 그녀는 희귀질환 의심 증상에 관한 그림도 그릴 계획이다. “이 그림들이 의사와 환자 간의 원활한 소통의 도구가 되어 함께 병마를 이겨내고 싶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CCTV뉴스 위챗 공식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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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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