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6월 10일] 지난 1~4월 칭하이(靑海) 전력망의 누적 송전량은 60억 8000만 킬로와트시(kWh)로 집계됐다. 이 중 신에너지 송전량은 42억 9400만kWh로 전년 동기 대비 25.12% 증가했다.
칭하이성은 태양광 발전과 풍력 발전소 건설에 사용할 수 있는 10만km²가 넘는 사막화 토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론적으로 개발 가능한 태양광 자원은 35억 킬로와트(kW), 풍력에너지 기술은 7555만kW에 이른다. 최근 수년간 칭하이 전력망은 천혜의 자연 자원에 기반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올해 칭하이성 하이난(海南)짱족(藏族, 장족)자치주 신에너지 기지의 신에너지 송전 능력은 350만kW 상승했다.
1~4월 칭하이성 신에너지 설비용량 비중이 끊임없이 제고되면서 송전량 중 신에너지 송전량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21.76% 늘어난 70.63%를 기록했다. 칭하이에서 허난(河南)성까지의 ±800킬로볼트(kV) 직류 특고압 송전 통로에 기반해 1~4월 동 프로젝트 송전량은 32억 1900만kWh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65% 증가했다. 이 중 신에너지 송전량은 30억 2600만kWh로 전년 동기 대비 40.74% 증가했다.
업계 전문가는 1~4월 풍력 이용률은 94.8%, 태양광 이용률은 91.5%로 신에너지 이용률이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