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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6월17일 

[중국 10년] 中, 지난 10년간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 및 판매량 7년 연속 세계 1위

15:52, June 17, 2022
[자료 사진/출처: 인민망]
[자료 사진/출처: 인민망]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7일] “신에너지 자동차 누적 판매량이 2012년 말 2만 대에서 올해 5월 말 1108만 대로 대폭 상승했고, 2015년부터 생산량과 판매량이 7년 연속 세계1위를 차지했다.” 신궈빈(辛國斌) 공업정보화부 부부장은 14일 ‘중국 10년’ 시리즈 주제 기자회견에서 중국공산당 18차 당대회(2012년) 이후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은 소에서 대, 약에서 강으로 발전했으며, 글로벌 자동차 산업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선도하는 중요한 역량으로 자리잡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에너지 자동차 발전은 중국이 자동차 대국에서 자동차 강국으로 발전하는 데 있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길이다. 신에너지차 누적 판매량은 2012년 말 2만 대에서 올해 5월 말 1108만 대로 대폭 상승했다. 동력 배터리 셀의 에너지 밀도는 2012년 대비 1.3배 높아졌고, 가격은 80% 낮아졌다. 2021년 말 기준 누적 충전기 261만 7000개, 배터리 교환소 1298곳을 구축해 세계 최대 충전∙교환 전력망을 형성했다.

저장(浙江) 닝보(寧波) 한 신에너지 자동차 제조 공장 [자료 사진/출처: 인민망]

신 부부장의 설명에 따르면 신에너지차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국가와 지방이 내놓은 600여 개의 지원 정책에는 기술혁신, 보급 응용, 안전 감독·관리 등 여러 분야가 포함된다. 또한 동력전지와 지능형 커넥티드카(ICV) 국가 제조업 혁신 센터 구축, 업∙다운 스트림 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입 지원, 비즈니스 모델 혁신 등으로 산업 발전의 강한 원동력을 형성했다.

신 부부장은 “일부 핵심기술과 보장능력 지원 등 분야에서 중국 신에너지차 산업의 부족한 면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중국은 △신에너지 자동차 구매세 감면 연장 등 정책 연구 △새로운 체계 배터리와 차량용 운영 시스템(OS) 등 난관 돌파 확대 △공공분야 차량 전면 전동화 도시 시범 개시 △기준 체계에 대한 지속적 개선 △안전 감독·관리 강화 등을 통해 산업 발전이 또다시 새로운 단계에 오르도록 촉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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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美玉,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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