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서배전(西配殿)이다. 황궁우의 벽이 바로 회음벽이다. 서배전 뒤에 서서 벽에 대고 말하면 동(東)배전 뒤에 있는 사람도 또렷이 들을 수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일] 최근 베이징의 화창한 날씨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톈탄(天壇, 천단)공원을 방문했다. 베이징시 남쪽에 있는 톈탄공원은 일찍이 명(明)나라, 청(淸)나라 두 나라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오곡의 풍년을 기원하던 장소이다. 1998년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톈탄공원의 주요 건축물로는 기년전(祈年殿)과 황궁우(皇穹宇), 원구단(圜丘壇) 등이 있다. [글: 선위환/번역: 하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