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하이난 열대우림, 곳곳이 살아있는 화보 같아

[인민망 한국어판 7월 8일] 하이난(海南)열대우림국가공원은 하이난섬 중남부에 위치하며, 우즈산(五指山), 츙중(瓊中), 바이사(白沙), 창장(昌江), 둥팡(東方), 바오팅(保亭), 링수이(陵水), 러둥(樂東), 완닝(萬寧) 9개 시·현을 포함하고, 총면적이 4269평방킬로미터에 달해, 하이난섬 육지 면적의 7분의 1 정도를 차지한다.

이곳은 산림율이 95.85%로, 하이난섬 95% 이상 원시림과 55% 이상 천연림을 포함해 중국에서 가장 완벽하게 보존되고 밀도도 가장 높은 열대우림이며, 생물다양성 면에서도 매우 풍부해 세계 열대우림의 중요한 일부다. 또한 하이난에서 가장 주된 생태 보호막으로 하이난의 ‘생태녹색심장’으로 불리기도 해, 국가 대표성과 글로벌적 보호 의미도 가진다.

하이난열대우림국가공원은 전 세계 34개 생물다양성 지역 중 하나로, 섬 전체의 생태제고점이자, 하이난섬 산림자원이 가장 풍부하게 집중된 지역, 하이난 긴팔원숭이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서식하는 지역이다. 전 세계적으로 또 중국과 하이난만의 동식물 종류와 유전자 저장고로, 열대 생물다양성과 유전자원의 보고다. 하이난열대우림국가공원 내부 1차 통계에 따르면, 야생 관다발 식물이 210과 1159속 3653종으로, 전국의 11.7%를 차지한다.

[원문·영상·자료 출처: 인민망/ 번역: 조미경/ 자막: 리자오양(厲朝陽·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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